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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야 雪夜 / 라라리베 ㅡ 영상 소화데레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1,049회 작성일 21-02-23 00:42

본문

    설야 雪夜 / 라라리베 녹지 않으려 애쓰는 입술은 당신이 잠든 얼음 궁전은 처음과 끝이 백지인 편지를 가끔 보내요 행간 펼쳐 너울대는 바람 헤치며 나만의 이름 찍힌 발자국 따라 걷다 보면 낯익은 무늬가 뭉쳐놓은 눈사람이 호숫가 눈꽃 핀 겨울나무로 흔들려요 녹지 않으려 애쓰는 입술은 울고 있는지 웃고 있는지,자주 꺾이는 발목에 경계 디딘 표정 점점 물컹해져 꾹꾹 눌러 쓰던 말 뭇 별로 흩어지고 흘릴 눈물이 아직 남아서 반짝이는 걸까요 울음 삼킨 눈발은 소리가 없어요 첫새벽 깃든 요람 위로 빛살 감겨오면 얼음 뚫고 깨어나는 아픔 투명하게 정제된 별빛이 함박함박 쏟아져 내리는데요 언젠가 함께 유영했던 물고기자리 초롱히 박힌 서녘 창가에서 읽는 당신의 편지는 천년을 접어놓은 하루 같아서 붉게 언 볼 맞대며 스펙트럼 산란하는 무중력 정원을 조작해요 서로 먼 길 걸어 날개 돋친 꿈 하나, 새하얀 여백 포갠 등 뒤의 마음 두드리며 송이송이 차올라 날고 있어요

      소스보기

      <center><table width="600" bordercolor="black" bgcolor="darkgreen" border="4" cellspacing="10" cellpadding="0" &nbsp;&nbsp;height="400"><tbody><tr><td><iframe width="880" height="495" src="//www.youtube.com/embed/gpqoUmKmTZI?autoplay=1&playlist=gpqoUmKmTZI&#10;&loop=1&vq=highres&controls=0&showinfo=0&rel=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span style="height: 10px; color: rgb(255, 255, 255); font-family: Arial black; font-size: 9pt;"><div style="left: 60px; top: 0px; position: relative;"><pre><font color="white" face="맑은고딕체" style="font-size: 14pt;"><span id="style" style="line-height: 16px;"></span></font><ul><font color="white" face="맑은고딕체" style="font-size: 14pt;"><b> 설야 雪夜 / 라라리베 녹지 않으려 애쓰는 입술은 당신이 잠든 얼음 궁전은 처음과 끝이 백지인 편지를 가끔 보내요 행간 펼쳐 너울대는 바람 헤치며 나만의 이름 찍힌 발자국 따라 걷다 보면 낯익은 무늬가 뭉쳐놓은 눈사람이 호숫가 눈꽃 핀 겨울나무로 흔들려요 녹지 않으려 애쓰는 입술은 울고 있는지 웃고 있는지,자주 꺾이는 발목에 경계 디딘 표정 점점 물컹해져 꾹꾹 눌러 쓰던 말 뭇 별로 흩어지고 흘릴 눈물이 아직 남아서 반짝이는 걸까요 울음 삼킨 눈발은 소리가 없어요 첫새벽 깃든 요람 위로 빛살 감겨오면 얼음 뚫고 깨어나는 아픔 투명하게 정제된 별빛이 함박함박 쏟아져 내리는데요 언젠가 함께 유영했던 물고기자리 초롱히 박힌 서녘 창가에서 읽는 당신의 편지는 천년을 접어놓은 하루 같아서 붉게 언 볼 맞대며 스펙트럼 산란하는 무중력 정원을 조작해요 서로 먼 길 걸어 날개 돋친 꿈 하나, 새하얀 여백 포갠 등 뒤의 마음 두드리며 송이송이 차올라 날고 있어요 </b></font></ul><ul></ul><ul></ul> </pre></div></span></td></tr></tbody></table></center>
      추천4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야 雪夜 / 라라리베

      녹지 않으려 애쓰는 입술은
      당신이 잠든 얼음 궁전은
      처음과 끝이 백지인 편지를 가끔 보내요

      행간 펼쳐 너울대는 바람 헤치며
      나만의 이름 찍힌 발자국 따라 걷다 보면
      낯익은 무늬가 뭉쳐놓은 눈사람이
      호숫가 눈꽃 핀 겨울나무로 흔들려요

      녹지 않으려 애쓰는 입술은
      울고 있는지 웃고 있는지,자주 꺾이는 발목에
      경계 디딘 표정 점점 물컹해져
      꾹꾹 눌러 쓰던 말 뭇 별로 흩어지고

      흘릴 눈물이 아직 남아서 반짝이는 걸까요
      울음 삼킨 눈발은 소리가 없어요

      첫새벽 깃든 요람 위로 빛살 감겨오면
      얼음 뚫고 깨어나는 아픔 투명하게 정제된 별빛이
      함박함박 쏟아져 내리는데요

      언젠가 함께 유영했던 물고기자리 초롱히 박힌
      서녘 창가에서 읽는 당신의 편지는
      천년을 접어놓은 하루 같아서 붉게 언 볼 맞대며
      스펙트럼 산란하는 무중력 정원을 조작해요

      서로 먼 길 걸어 날개 돋친 꿈 하나,
      새하얀 여백 포갠 등 뒤의 마음 두드리며
      송이송이 차올라 날고 있어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늦은 밤입니다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늘상 우리 작가님 그리워서
      작가님의 수고하시고 담아오신
      소중한 작품  이곳에 초대 합니다
      라라리베 시인님의 시작품을 작가님께 소개 합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은 응원  주시옵소서
      귀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편한 쉼 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소화데레사 작가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고 반가운 은영숙 시인님
      건강히 잘 지내셨는지요
      벌써 봄빛이 완연해질 삼월이 다가오고 있네요
      시간이 참 빨리도 흘러갑니다
      소화데레사님의 아름다운 영상에 감미로운 음악
      시인님의 정성과 감각이 합쳐진 눈꽃 만발한 풍경에
      푹 잠겨 한참을 같이 해보았습니다
      제 부족한 시에 고운 옷을 입혀주셔서 고맙습니다
      문득 시인님의 끊임없는 열정이 영상방을 환히 밝혀주듯이
      이런 귀한 예술작업이 주는 기쁨과 감동이
      가슴을 촉촉히 적셔줄 때 세상은 더욱 밝아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변함없이 쏟아주시는 마음 감사히 받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곧 만개할 봄빛과 같이
      시인님의 가정에도 기쁨 가득한 소식이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밝고 향기로운 사랑 많이많이 보내드릴게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 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창방에서 내가 젤로 사랑하는 동생 시인님!

      바쁘신 일상 저쳐놓고  이렇게
      찾아 주시고 반가히 고운 댓글로 힘을 실어 주시는
      살갑고 심성 고운 우리 시인님! 감사 합니다
      낼은 병원나드리 로 딸과함께 다녀올 예약입니다
      잊지않고 기도해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

      강신명 시인님!~~^^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浪漫`自然詩人님!!!
      "테레사"任의 雪景에 繡놓으신,"라라리베"任의 詩香..
      "조용필"의 노래들으며,"雪夜(설야)"詩香을~吟味합니다..
      "그 겨울의 찻집" 노래 聽하며,白雪이 흩날리는 날의 追憶을..
      "은영숙"詩人님!"은영숙"任과 "따님"의,快兪를 祈願드립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박사님!
      소화데레사 작가님의 영상과
      라라리베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저의 딸 걱정 해 주시어 고맙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안박사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새해가 바뀐지 한참 됐는데
      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가내 두루 다복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귀한 시간 같이 해 주시고
      좋은 말씀 놓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정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비베님의 시향과
      소화데레사님의 멋진 영상속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은영숙 시인 따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원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먼길 찾아 오시어 소화데레사 작가님의
      영상과 라라리베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고운 댓글 주시고  제딸의 기도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정원 작가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원 작가님 오랫만에 뵙네요
      멋지고 정감있는 작품으로 활동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평안한 시간 되세요^^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살이 알이던 추위도 물러가고
      이제 꽃피는 춘삼월이 가까이 왔습니다
      곳곳에 홍매화 백매화가 활짝 피었네요
      올봄에는 희망과 함께 웃는 일
      행복해하는 시간이 많기를 바라드립니다
      고운 영상 시 감사드립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피리 최영복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귀한 걸음 하시고 고운 댓글 주시고
      저의 집안을 위해 걱정 해 주시고
      기도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봄날 되시옵소서

      최영복 작가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최영복 작가님
      올려주신 좋은 시와 영상 잘 감상했습니다
      좋은 말씀으로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봄기운이 어느덧 다가오고 있네요
      환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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