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처녀 파릇파릇 / 은영숙 ㅡ 포토 늘푸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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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봄처녀 파릇파릇/ 은영숙
동토의 오랜 동면에서
기지개켜고 나들이 나오는 꽃 눈
가지 끝에 앳된 들숨 날숨 미소 머금고
바사삭 밟힌 잔설이 갈 곳을 찾아
따스한 봄볕에 봄처녀 고깔 쓰고
버들강아지 손사래에 홍매화 수줍어 눈뜨고
눈 덮인 향나무 울타리에 동백의 붉은 가슴
앵 토 라 진 겨울 그림자 딸꾹질의 심호흡
우아한 이별로 서먹서먹 팽나무 숲에 숨고
새침한 노고지리 홀연히 낯익은 포옹
조잘대며 귀엣말, 너를 사랑한다고
파릇파릇 길섶에 앉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한해가 가고 신축년이 벌써 한 달도 가고
또 한 달도 가고 있습니다
많이 많이 뵙고 싶습니다
이제 봄바람이 남녘에는 살랑이고 매화도
피었다 들었습니다 이곳은 아직도 개울가에
잔설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 작가님께서 수고 하시고 담아오신
소중한 작품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후원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
늘푸르니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

#.*은영숙* 自然`詩人님!!!
"늘`푸르니"作家님의,"나룻배`場터"의 風光에..
"은영숙"詩人님의,파릇`파릇한 "봄`消息"을 擔시고..
"봄`處女"를 노래하시는,"은영숙"詩人님의 心香吟味여..
至今은 "詩마을"을 떠나버린,"푸르니"作家님이 生覺나요..
"殷"시인님! 3日後면,"春三月`好時節"이..늘상,康`寧하세要!^*^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안박사 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박사님!
그토록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던 방장
늘푸르니 작가님께서 왜? 시말을 떠나셨을까요??
제겐 잊지못할 추억이 있습니다
육필로 쓴 편지도 주고 받고
행운의 네잎 크로바 박제의 행운의 수호
지갑의 삽입용 장식품도 재주 많은 손으로 만들어
주셔서 지금도 내 휴대용 지갑에 간직 돼 있습니다
동생 처럼 사랑 했던 작가 님이시죠
다시 한 번 추억 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안박사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