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처녀 파릇파릇 / 은영숙 ㅡ 포토 늘푸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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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47회 작성일 21-02-25 01:1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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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처녀 파릇파릇/ 은영숙
동토의 오랜 동면에서
기지개켜고 나들이 나오는 꽃 눈
가지 끝에 앳된 들숨 날숨 미소 머금고
바사삭 밟힌 잔설이 갈 곳을 찾아
따스한 봄볕에 봄처녀 고깔 쓰고
버들강아지 손사래에 홍매화 수줍어 눈뜨고
눈 덮인 향나무 울타리에 동백의 붉은 가슴
앵 토 라 진 겨울 그림자 딸꾹질의 심호흡
우아한 이별로 서먹서먹 팽나무 숲에 숨고
새침한 노고지리 홀연히 낯익은 포옹
조잘대며 귀엣말, 너를 사랑한다고
파릇파릇 길섶에 앉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푸르니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한해가 가고 신축년이 벌써 한 달도 가고
또 한 달도 가고 있습니다
많이 많이 뵙고 싶습니다
이제 봄바람이 남녘에는 살랑이고 매화도
피었다 들었습니다 이곳은 아직도 개울가에
잔설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 작가님께서 수고 하시고 담아오신
소중한 작품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후원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
늘푸르니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自然`詩人님!!!
"늘`푸르니"作家님의,"나룻배`場터"의 風光에..
"은영숙"詩人님의,파릇`파릇한 "봄`消息"을 擔시고..
"봄`處女"를 노래하시는,"은영숙"詩人님의 心香吟味여..
至今은 "詩마을"을 떠나버린,"푸르니"作家님이 生覺나요..
"殷"시인님! 3日後면,"春三月`好時節"이..늘상,康`寧하세要!^*^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 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박사님!
그토록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던 방장
늘푸르니 작가님께서 왜? 시말을 떠나셨을까요??
제겐 잊지못할 추억이 있습니다
육필로 쓴 편지도 주고 받고
행운의 네잎 크로바 박제의 행운의 수호
지갑의 삽입용 장식품도 재주 많은 손으로 만들어
주셔서 지금도 내 휴대용 지갑에 간직 돼 있습니다
동생 처럼 사랑 했던 작가 님이시죠
다시 한 번 추억 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안박사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