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입술 산나리꽃 - 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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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076회 작성일 21-02-27 15:1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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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님의 댓글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은 입술 산나리꽃 - 은영숙
초록이 불러오는 풀벌레 소리
산 비둘기 구구대고
새들의 지저귐 발목 잡고
온갖 야생화 울긋불긋 곱기도 하구나
나물 캐는 아낙의 바구니 풍성하고
가지마다 하얀 눈꽃같이
송알송알 밥풀이 튀겨졌고
풍년의 쌀밥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
산자락 휘돌아 흐르는 강물
초록 위에 만개한 이밥 꽃의 침묵
바위틈 나란히 핀 산나리꽃
빨간 가슴 속 사랑의 멍울 안고
바람에 지는 이밥꽃의 이별 바라보며
영원한 사랑 다짐하는 기다림의 불면속
초록의 손길에 울먹이는 홀로 핀 산나리꽃
임의 안부 먼 산 바라기 붉은 입술의 산나리꽃!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원 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님!
황금 연휴에 편한 쉼 하시지 않고
이렇게 아름다운 선물을 저를 위해 챙기시느라고
많은 시간 투자 와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ㅏ
늘상 받기만 해서 면목 없습니다 작가님!
마음의 유자차 한잔 올리겠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월말 휴일 되시옵소서
정원 작가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원 작가님!
은영숙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이곳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람들의 마음 더 강팍해 지는 것 같아...
어서 속히 종식 되길
간절히 기원하는 맘입니다
세월, 왜이리 빨리 지나가는 지요
삼월의 창 활짝 열렸습니다
푸른 꿈 가슴에 안고 피어나시길
이역만리에서 기원하며 한 표 추천하고 갑니다
정원 작가님!!
은영숙 시인님!!
늘 건간하세요
이역만리에서 은파 올림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길따라 님
사랑하는 우리 애숙 시인님!
만리 타국 낯선 땅에서 얼마나 힘드신지요?
이렇게 찾아 주시어 반갑고 반갑습니다
코로나 백신도 놓기 시작 했으니 종식을
고 할때가 올듯도 합니다
저는 그보다도 딸이 말기 암 투병으로
나도 장애인인데 간병을 하고 있으니
억새처럼 흔들리면서 삐걱 거리면서
밤이면 기도의 제단에 앉아서 주하느님께
기적의 치유를 손모아 기도 하고 있습니다
정원 작가님을 비롯 모든 문우님들이 격려와 기도로
위로의 장을 이루어 주시어 감동으로 하루하루가
흘러 가고 감사 하고 있습니다
애숙 시인님!힘내시고 타국에서 삶의 승리로
이겨 내셔야 합니다 부친 께서는 쾌차 하신지요??
마음 써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
오애숙 은파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