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옥잠 / 김승기 > 영상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영상시

  • HOME
  • 이미지와 소리
  • 영상시

(운영자 : 큐피트화살)

 ☞ 舊. 영상시    ♨ 태그연습장(클릭)

   

 1인 1일 2편이내에서 올려주시고 제목뒤에 작가명을 써주세요 (동백꽃 연가 / 박해옥)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삼가해 주세요

☆ 타 사이트 홍보용 배너가 있는 영상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물옥잠 / 김승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61회 작성일 21-03-15 12:03

본문

소스보기

<iframe width="1000" height="562" src="https://www.youtube.com/embed/EQ9Dn6jmJeg"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추천1

댓글목록

정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옥잠 - 김승기


한 여자가 있다
살짝 우울증에 빠진 듯 멍청해 보이는 여자
약간은 푼수끼마저 있는지 헤픈 웃음 흘리는 여자
미쳤는가 신이 들렸는가
갑작스레 까르르까르르 큰 소리로 웃어재끼는 여자
얼마나 아팠으면 저리 웃을까
환히 웃는 얼굴이 슬퍼서 아름다운
그러나 마주보고 있으면
이유 없이 기분 좋아지고 즐거워지는 여자
함께 있으면, 생각만 해도
들뜨고 불편했던 마음 스르르 녹아내리는 여자
머리 맑아지고 가슴 고요해지는 여자
옆 사람까지 함께 웃게 하는
어두운 세상 화안히 밝히는 여자
아픔이 아픔을 품어 치유한다고 했는가
스펀지에 물 스미듯
아파하는 내 안으로 들어온 여자
마주치는 누구에게나 신나게 막 자랑하고픈 여자
강물처럼 흐르지 않아도
썩어질 일 없는
연못에 고인 물
저토록 맑히는 사랑을
감히 사랑이라 말할 수 없는,
그리움 솟는
내게는 그런 여자가 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원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아름다운 영상시화입니다 시인 김승기님이
물옥잠// 꽃을 비유 그리움 솟는 여자
고운 시향 속에 머물다 가옵니다

자가님! 시인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정원 작가님!~~^^

Total 101건 1 페이지
영상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1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1 03-31
100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1 03-29
99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8 3 03-26
98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3 03-26
97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2 1 03-24
96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2 03-23
95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1 03-22
94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3 03-21
93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3 2 03-20
92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2 03-19
91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0 1 03-18
90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1 03-15
열람중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2 1 03-15
88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3 03-13
87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3 1 03-12
86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2 03-11
85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5 1 03-11
84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2 03-10
83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2 03-09
82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2 03-08
81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3 03-07
80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1 2 03-05
79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2 1 03-04
78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2 2 03-03
77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0 1 03-02
76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2 03-01
75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4 02-27
74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5 2 02-26
73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1 02-26
72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1 02-24
71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6 1 02-24
70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3 02-23
69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2 02-23
68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1 02-22
67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3 02-22
66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1 02-21
65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5 3 02-21
64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9 1 02-20
63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7 1 02-20
62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3 02-19
61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3 02-19
60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6 02-09
59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5 02-09
58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3 02-08
57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9 3 02-06
56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2 02-06
55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2 3 02-05
54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4 02-05
53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3 3 02-04
52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4 02-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