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오는 밤의 야화 / 은영숙 ㅡ 영상 풀피리 최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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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87회 작성일 21-06-16 10:2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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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 오는 밤의 야화 / 은영숙
메마른 대지에 밤새 목축인 부슬비
안개 덮인 산마루엔 봉우리 그림자 숨고
슬 피우는 철새들의 적막의 오선지 애달 퍼라
초록의 숲 속에 하얗게 무리지어
꽃술 열고 향기 가득 누리를 자랑하는 찔레꽃
가지에 둥지 틀고 애무하는 벌 나비
이슬비에 젖어 머리 터는 야생화
풀벌레와 동침하는 만리장성
어슴푸레 밤 창에 안겨오는 풍경화
개울가 가로등 불빛과 동행의 손잡고
모락모락 산안개 바람 속에 불러보는
한 가닥 추억의 띠 두른 추녀 밑 낙수 물처럼
이 밤도 그대를 회상의 점화 불 밝혀
너와 나, 꿈처럼 아늑한 이야기꽃 꺼내고 싶어라
오밀조밀 판도라 상자를 열어보고 싶은 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피리 최영복 님
작가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날씨는 이제 여름입니다 백신은 맞으셨습니까?
저도 맞았습니다 30일 날은 2차 맞아야 한다는 통보네요
이 전쟁이 언제 끝 날지 걱정 입니다
작가님께서 수고 하시고 담아 오신 소중한 작품
이곳에 모셔다가 부족한 제가 습작 했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주시고 많이 후원 해 주시옵소서
고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최영복 작가 시인님!~~^^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 오는 밤의 꽃들이
행복에 겨워 마음 껏 사랑을 나누리라 믿습니다.
모락모락 산안개 지피는 풍광이
참으로 고즈넉하면서도 한 껏 운치를 더해주리라 여깁니다
판도라 상자 속에
아름다운 사랑 노래가 한가득 하리라 여깁니다.
은영숙 시인님!
잘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유월 되고요..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淸草 배창호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네! 판도라 상자 속엔 잊지못할 시인님이
화살에 맞은 제게 사랑의 칭찬으로 한 가득
위로의 눈물 닦아주던 추억의 일기도
소중히 간직 하고 있답니다 어찌 잊으리요
감사 합니다
이곳까지 찾아 주시어 고맙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배창호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