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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바람잘날 없다 / 이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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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88회 작성일 21-06-20 16:16

본문

 
 세상사 바람잘날 없다   
                             청해, 이 범동      

새벽을 여니 날마다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날 없고
사람마다 걱정 없는자(者) 어디 있는가 

시와 소설
음악과 드라마
모두 사랑을 주제로 하는 것이라 
이렇게 사랑이 스쳐야 행복한 걸까?

사랑이 물결치는 세상 
가끔 떠들썩한 사랑과 인기
있어야 행복한 것 아닌 것처럼
한번의 횡재는 늘 재앙(災殃)이 따르는 법 

꽃이 크다고 
다 아름답지 않는 듯
작은 고추가 매운 것처럼 
꽃도 작은 것이 더 눈부시게 아름답다 

우리의 삶 또한 
거창한 사랑보다 소박하고 
작은 사랑에 행복을 느낄수 있는 세상 
다사다난한 우리인생 늘 바람처럼 흔들린다.

추천1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6-22 00:29

세잎송이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더운 여름 날씨 가 왔습니다

아름다운 영상시화 입니다
초록의 산숲과 야생화가 발길 멈추게 하네요
세상사 바람잘날 없다//고운 시향 속에
공감으로 머물다 가옵니다
두 작가 시인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세잎송이 작가 시인님!~~^^

세잎송이님의 댓글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6-24 16:41

은영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제가 올린 글을 방문하여. 영상시화에 공감하여
주시고, 댓글을 올려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건안하시고, 즐거운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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