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 은영숙 ㅡ 포토 이미지 ㅡ밤하늘의등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95회 작성일 21-06-22 09:43본문
소스보기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생화 / 은영숙
흐르는 계곡 우거진 숲길에
바위틈 비집고 곱게 피어있는 야생화
하늘보고 외롭게 홀로 서있는 집도 가족도 없이
자유를 만끽하며 너울거리네.
고운 얼굴에 바람이 애무하고
하늘구름 몽실몽실 수놓고
노래하는 새소리에 반주하는 물소리
그리움에 서성이는 네 이름 야생화
빨갛게 하얗게 샛노란 꽃망울
살포시 웃음 미소 짓는 너
벌 나비 춤추는 축제의 산야
낯익은 목소리 임의 발자국
바람 부는 길 꽃잎에 쉬어가는
길손의 향기 연보라 꽃잎하나
물에 떠 부초처럼 풀섶에 걸러가며 정처 없네
뒤돌아 그리워 못 잊는 꽃잎배
노저어가네 흘러가는 너는 야생화
그리워 못 잊는 임 보고파 피고 또 피는
나는 야생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등대 님
존경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코로나 변이 백신 맞으러 가는것도 힘들고
많이 신경 쓰입니다
길거릴 나가보니 계절은 어김 없이 다가와
길섶 마다 곱게 핀 야생화가 지친마음을
달래 주네요 작가님께서 예쁘게 담아오신
소준한 작품 이곳에 모셔다가 습작 했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밤하늘의등대 작가님!~~^^
저별님의 댓글
저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여전히 아름다운 시로 즐거움을 선사 하시는군요
가끔 들러 시인님의 작품을 감상하곤 했습니다
시마을에 변동 사항이 너무 많아 모든 것이 낯설어
어찌해야 할지를 몰랐습니다
그래도 시인님은 여전하시고 잘 대처하고 계시니 존경스럽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이어 가십시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 님
와아! 너무나도 오랫만에 뵈 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코로나와 변이로 삶이 방콕 신세로 더욱
허무함을 느낍니다
떠난 님들이 많아서 낯설고 썰렁 합니다
자주 오셔서 예전 처럼 활동 하시기를
기대 합니다
귀한 걸음 하시고 고운 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저별 작가님!~~^^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야에서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야생화에서
고운 시편의 글이 탄생하였습니다.
어떻게 읽다 보니
은영숙 시인님을 닮았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집에는
야생화를 켜 와 화단에 심어서 관상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보람 일구는 매일이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淸草 배창호 님
어서 오세요 언제나 반가운
우리 시인님!
저는 차암 야생화를 좋아 합니다
길 가다가도 야생화 핀 곳엔 차를 멈추고
길섶에서서 한번 쓰다듬고 예쁘구나! 하고
사랑의 눈길 주고 갑니다
시인님의 집 화단에 비둘기 되어 날아가
보고 오고 싶습니다
나비가 앉으면 저 인줄 아십시요 ㅎㅎㅎ
찾아 주시어 감사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배찬호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