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기억의 샘 / 워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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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85회 작성일 21-07-07 11:34본문
밖에서는 바람이 불어요
귀를 애이는 겨울바람이 불어요
누가 왔는가 살며시 문 열어 봤는데
문 밖에는 아무도 없어요 바람소리 인가 봐요
밖에는 지금 하얀눈 내리나요 차가운 바람이 불어요
내옆에는 아무도 없어요 창문에 보이는
외로운 은행 나무 잎새만 댕그러니 보여요
지금 밖에는 바람만 불어요
나는 살며시 문을 엽니다
그러나 아무도 없어요 문 밖에는 아무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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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데카르트님의 댓글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밤하늘에 등대 "영상작가님 송구스럽게 허락 없이 님의 훌륭한 작품을 사용합니다 용서하십시요
멋진 작품에서 쉬어 가면서요 작가님의 노고에서 밀물이 들어 오면 언젠가 저 쪽배는 뜨게 될것이다 라는 희망 말입니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누구나 가슴에 아픈 기억
한 두개는 있어 공감이 갑니다.
늘 건강속에 계획
일취월장 하시길 기도합니다
그 수고에 추천 올려드립니다
데카르트님의 댓글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요즈음 날씨가 무쌍스러워서요 갑자기 불어난 물에 집이 잠기며 산사태의 천우 피해가 극심입니다
하시는 일과 생각하시는 모든 일에 차질이 없는 안전한 날 이루시고 이런 작은 자리를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안녕히 계십시요 항상 건강도 함께 이루십시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카르트 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오늘은 20여년 전의 꽃마차를 타 보는 기분
짱 입니다
나의 샘님으로 낭송까지도 아끼시지 않으신
추억이 새록 새록 뇌리를 자극 합니다
장마가 호된 지난날 비목 앞에 세워
울부짓던 아픈 기억 아직도 원상으로
회복이 주춤 하고 있는데 해마다 다가오는
여름 장마 다시 한 번 되색여 봅니다
작가 시인님의 절절한 시향 속에
공감으로 동봉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편한 쉼 하시옵소서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건강 조심 하시옵소서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
데카르트님의 댓글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피해가 잦은 장마의 시즌에 항상 건강 함께 이루시고 날로 승승 장구의 아름다운 창필에
감탄의 환희와 갈채의 소리 뿐입니다 여전하시도록 절절하신 시심을 기대 한답니다
찾아 주시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시 뵈올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