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길 향수 / 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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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숙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26회 작성일 21-08-20 05:4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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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길 향수 / 은영숙
고향 길 달려가는 길섶
하늘은 맑고 청아하다
무심코 흘러가는 강물 유리알 같고
수양버들 찰랑대며 반기는 듯
굽이굽이 수려한 풍광으로 펼쳐진
징검다리 건너가던 고향 길
산새들 지지배배 떼 지어 날고
산 나리꽃 붉게 피어 길손의 발목 잡고
유년의 벗들 의 그림자 아롱지네.
친구들아 어디 갔나? 산기슭 억새가
바람따라 속삭이는 안단테
추억 깔린 이 길 풀냄새 정겹구려.
지천으로 핀 산 나리꽃 향기 내 몸을 맴돌고
당산나무 밑에 앉아 매미의 울음 발맞춰
숨바꼭질, 미소 가득 꽃순 이에 윙크하던, 너
세월이 앗아간 강밴가 은머리 갈대
고향 길 달려가며 그렁그렁 그리움 삼키고!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천 님
존경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이제 가을이 우리 곁에 찾아 왔습니다
헌데도 저 지독한 코로나와 변이는
떠날 줄을 모르니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작가님께서 수고 하시고 곱게도 담아 주신
아름다운 영상시화 영상을 보면 시가 제대로 앍히는
탁월한 작품 누가 흉내 내리요
우리 작가님! 수고가 많습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숙천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