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 / 淸草 배창호 ㅡ포토이미지 ㅡHeosu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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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49회 작성일 21-09-06 09:5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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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무릇 / 淸草배창호
설은 가을의 이맘때면
접싯불처럼 가물가물
전설을 피우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곤비한 달빛에 문드러진 가슴 한 켠
슬픈 언약이 꽃술에
아롱아롱 매달린 체
그윽한 유정을 차마 어쩌지 못해
토혈을 쏟아 꽃을 틔우는 상사화!
이제나저제나 오매불망이 되었어도
어룽어룽 고인 눈물샘 어쩌랴
갈피를 잡지 못해 천지도 분간 못 하는
구름에 가린 낮달처럼 애절한 넋
어디에 놓을까마는
기다리다 화석이 된 네,
애달프게도 진자리도 마다치 않고
소복소복하였더라
"꽃무릇石蒜 : 경전 속의 만수사화"
꽃말: 슬픈 추억,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eosu 님
존경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가을입니다 출사 길 바쁘시지요?
작가님께서 수고 하시고 담아오신
아름다운 작품 이곳에 초대 합니다
시인 淸草배창호님의 고운 시를
함께 초대 합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귀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허수 작가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淸草 배창호 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이곳에 시이님의 고운 시를 묻지도 못 하고
초대 합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시인님의 화단에 야생화 피고 지고
손사레 흔들 더이다
향기가 이곳까지 스며 오는듯 감미로웠습니다
고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배창호 시인님!~~^^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용필의 음원이
달달하게 와 닿는 깊은 밤입니다
조용필과 함께 한 세대인 까닭이라서..
시마을에서 함께한 세월이 얼마나 될까
헤아려 보지는 않았으나
강산이 변한 세월처럼 되었지 싶습니다.
잊지 않으시고 챙겨주시는 시인님의 사랑!
늘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
이쁜 가을 건강하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淸草배창호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늦은 밤입니다 맞아요 세월이
시인님과 함께 한 삶이 어언 20성상을 훨
고개 넘고 휘리릭 가 버렸습니다
변심 없이 찾아 주시는 시인님!
오늘도 귀한 걸음 하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배창호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