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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내고향 / 은영숙 ㅡ 영상 체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523회 작성일 21-09-09 18:11

본문

      그리운 내 고향/ 은영숙 내 고향 산간 마을실개천 흐르고 꼬불꼬불 오르내리던 산사로 가는 오솔길 소꿉 장이 친구들과 손을 맞잡고 징검다리 건너며 고동을 따고 정들었던 고향 시냇가 강변 모래밭에 주저앉아 네 얼굴 내 얼굴 그려보며 모래성 쌓고 까치집 짓던 내 고향 헐었다 다시 쌓던 모래성 친구들 파란 하늘엔 실구름 떠가고 초록의 숲 속엔 매미 울고 한가로이 울어대는 송아지 소리, 산딸기 한 입 가득 미루나무 그늘에서 작란 치던 유년의 기억 그 옛날 정들었던 친구들목소리 들리는 듯, 한가위 보름달에 소원을 빌어보며 새끼손가락 걸었던 꽃순이 은빛 억새 날리며 주렁 짚고 동구 밖 수수밭에 수확의 기쁨 한 가득 소자손녀 재롱에 웃음꽃 피었는가? 머리에 꽃댕기 곱게 달고 술래잡기, 명절의 달맞이 강강수월래 의 기쁨 덧없이 가버린 흔적 아스라이 여기 이렇게 추억 속 꿈길을 걸어본다 유년의 그리움에 불러 보는 메아리 친구야! 어데 갔나?



추천3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운 내 고향/ 은영숙

 
내 고향 산간 마을실개천 흐르고
꼬불꼬불 오르내리던 산사로 가는 오솔길
소꿉 장이 친구들과 손을 맞잡고
징검다리 건너며 고동을 따고

정들었던 고향 시냇가 강변 모래밭에
주저앉아  네 얼굴 내 얼굴 그려보며
모래성 쌓고 까치집 짓던 내 고향
헐었다 다시 쌓던 모래성 친구들

파란 하늘엔 실구름 떠가고 초록의
숲 속엔 매미 울고 한가로이 울어대는
송아지 소리, 산딸기 한 입 가득
미루나무 그늘에서 작란 치던 유년의 기억

그 옛날 정들었던 친구들목소리 들리는 듯,
한가위 보름달에 소원을 빌어보며
새끼손가락 걸었던 꽃순이
은빛 억새 날리며 주렁 짚고

동구 밖 수수밭에 수확의 기쁨 한 가득
소자손녀 재롱에 웃음꽃 피었는가?
머리에 꽃댕기 곱게 달고 술래잡기,
명절의 달맞이 강강수월래 의 기쁨

덧없이 가버린 흔적 아스라이
여기 이렇게 추억 속 꿈길을 걸어본다
유년의 그리움에 불러 보는 메아리
친구야! 어데 갔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 님

작가 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가을도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추석 명절이 곧 다가 오네요
작가님! 많이 바쁘시지요?
저는 환자인딸을 제 집에 데려다놓고
보살피고 있는데  또 16일 날엔
입원 오다가 떨어져서 환자가 밀려 있어서
10일날 입원 예정이 16일날로  연기 됐습니다

작가님 방에 자주 들리지 못 하고 있는 원인이네요
죄송 합니다  우리 작가님의 소중하고 수고 하신
작품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귀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가을 되시옵소서

체인지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詩人님!!!
"체인지"任의 映像과,"故鄕이 좋아"曲~즐感`즐聽요..
 오늘은 눈(眼)을 다쳐서,眼科病院에 診療를 갑니다`如..
 來日은 祖上님들 先靈에,伐草하려고 種親들이 모이눈데..
"따님"께서 16日에,再入院하시는군`如!快兪를,祈願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박사님!

아이고 야! 어쩌다가 눈을
다치셨나요?!  우리의 장기 중에서
눈과 이빨이 젤로 중요 한 듯 합니다
어느 한 곳도 필요 하지 않는 곳은 없지만~~~

조상님 산소에 사초도 해야지요
저는 종가의 외동 맡며느리라
선산 지기 에개 때마다 사초비를 보내고
아들이 손자 데레고 참배를 갑니다

우리 작가님! 언제나 잊지 않고
저를 찾아 주시는 1등 문우 님이십니다
딸을 집에다 놓고 통증에 시달리는 간병을 하는데
불상해서  말로는 표현 하기 힘드네요

암이 여러 군데 전의 됐기에 호전 됐다 하지만
아직 맘 놓을 수는 없는 것 같아요
걱정과  기도 감사 합니다
건안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안과의 치료 잘 받으시기를 기도 합니다

안박사님!~~^^

체인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그리고 건강도 어떠 하신지도 걱정이 됩니다
따님의 환후도 걱정이 되구요

부족하고 볼폼 없는 영상이 영상시 방에서 시인님의 덕분으로 빛을 냅니다
"그리운 내 고향"
가고싶은 곳이고 보고싶은 곳이지만 올 명절도
코로나 때문에 어떠할지요
암튼 시인님의 시향 넘치는 고운 시 잘 감상 하고 가면서 흔적 남겨봅니다
감사하구요 부디 향필 하시기 바랍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 님

우리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작가님의 좋은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업친데 덥친격으로 환자인딸을 다시 병원
입원을 10일날 하라 해 놓고 대기환자들이 너무 많다고
16일로 연기를 하라고 연락 받고 내 집에 데려다 놓고
보살피고 있는데 오늘 거실에서 어지럼으로
지지대 와 함께 넘어져서 왼쪽 발목이 골절 된것 같아요

종일 통증으로 울고 움직이도 못하고 냉 찜질을 해도
부기도 빠지지 않고 낼은 병원 으로 진료 가야 할 것 같아요
작가님!  왜? 이렇게 불운이 계속 되는지?
 
가슴 아파서 죽을 맛이에요 코로나 검사의 결과지를
들고 2일 후라야 입실이 허락 됩니다
병원도 맘대로 입퇴원이 어려우니 살맛 없어요
작가님! 걱정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체인지 작가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고 반가운 은영숙 시인님
어쩌면 좋을까요
따님이 여러가지 치료와 통증으로 몸이
많이 지치신 상태인가 봅니다
걱정으로 타들어가는 시인님의 아픔에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이 먹먹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비온 뒤에 땅이 굳는 것처럼
따님도 모든 고난 뒤에 맺힌 열매처럼
더욱 단단해진 건강이 찾아올 것이라 믿습니다
따님의 쾌유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아무쪼록 힘을 내십시오
제가 드릴 수 있는 모든 사랑을 더하고 더해
시인님께 보내드릴게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 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내 눈물이 마를 날이 없네요
어제는 인근에 있는 정형외과를 둘째딸이 싣고
가서 x-ray 검사를 하니 역씨 왼쪽 발목이
금이가고 골절돼서 당장 깁스 하고 내가 쓰는 휠체어로
집에서는 태워 가지고 있네요
 
양 어깨가 아파서 목발도 짚도 못 하고요
16일날은 세브란스로 입원하고 항암 치료 해야하고
정형외과는 협진을 의뢰 해야 하는, 갈 수록 태산입니다

시인님의 위로와 기도 너무나도 감사 합니다
눈물을 철철 흘리면서 답글을 씁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

라라리베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디 부디 따님이 이 고난을 잘 이겨내시기를
은영숙 시인님의 얼굴에 웃음꽃 피는 하루하루가
빨리 열리기만을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온 가족이 둘러앉아
감사의 기도를 드릴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만을
두손 모아 간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힘을 내시라는 말도 사치일지 모르지만
주님의 손을 붙잡고 이겨내셔야 합니다
말로서는 표현할 수 없는
제 모든 사랑을 모아 모아서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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