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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소곡 / 淸草 배창호ㅡ영상 풀피리최영복 작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531회 작성일 21-09-20 13:26

본문

    가을 소곡 / 淸草배창호 해맑은 하늘이 그윽한 청자를 빚었다 고추잠자리 스산한 해거름인데도 구애가 한창 시시덕 휘지르며 또록또록 자지러진 영화도 한 치 앞을 내다볼 줄 몰랐다 빼어난 곡선은 아니지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곁 지기를 빼닮았으니 낭창대는 코스모스가 그렇고 달밤이 내려앉은 메밀밭 소금꽃이 그렇다 어쩌랴 호젓한 네, 무망에 걸린 갈 대궁으로 남아 곰삭은 한 때도 이내 사위어 가는데 잘난 시절 어디에 두고 갈바람이 이내 거두어갈지라도 딱, 이만 치면 욕심이 아닌데도 혼신을 불어넣는 사색에 베갯머리 뉘었으니 텅 빈 무심만 훠이훠이! 가을 앓이에 서늘한 그리움만 귀로에 든다
추천1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소곡 / 淸草배창호

해맑은 하늘이 그윽한 청자를 빚었다
고추잠자리 스산한 해거름인데도
구애가 한창 시시덕 휘지르며
또록또록 자지러진 영화도
한 치 앞을 내다볼 줄 몰랐다

빼어난 곡선은 아니지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곁 지기를 빼닮았으니
낭창대는 코스모스가 그렇고
달밤이 내려앉은 메밀밭 소금꽃이 그렇다

어쩌랴 호젓한 네,
무망에 걸린 갈 대궁으로 남아
곰삭은 한 때도 이내 사위어 가는데
잘난 시절 어디에 두고
갈바람이 이내 거두어갈지라도

딱, 이만 치면 욕심이 아닌데도
혼신을 불어넣는 사색에 베갯머리 뉘었으니
텅 빈 무심만 훠이훠이!
가을 앓이에 서늘한 그리움만 귀로에 든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피리최영복님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낼은 대망의 민속 명절 입니다
손자 손녀의 만남의 준비에 기쁨의 설렘 이지요?!
작가님께서 소중하게 빚으신 영상 이미지를
영상방에 모셔다가 부족한 저 습작생이
초대 했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즐기십시요

풀피리 최영복 작가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淸草배창호님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시인님의 소중한 시 작품 묻지도 않고
이곳에 초대 했습니다
감상의 정 주시옵소서
고운 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가위 즐기시옵소서

배창호 시인님!~~^^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다 보니
시인님에게 안부를 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따님,
병간에 늘 염려의 마음이지만,
그래도 의연히 헤쳐나가시는 모습이 존경 스럽습니다.

모든 게 여의치 않는 사정에서
습작을 놓지 않는 시인님이 모습이 저에게는
귀감으로 와 닿습니다.

내일 보름달은 볼 수 없어도
사랑과 화목한 한가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淸草배창호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이곳은 보름달이 두둥실 떠서
우리에게 놀랐지?하며 다가 올듯 합니다
저는 며느리집에서 모든것을 장만해서
조상님께 차례도 올리게 해서
아침부터 그곳으로 달려 갔지요
조상님께 참배 하고 병원에 있는 딸에게
전화 위로 하고 아픈 마음 달래 봅니다

언제 비가 왔는가? 푸른 하늘 뭉개 구름 드높이
내가 천고마비의 가을 하늘 한가위다 하더이다
오늘밤엔 15夜둥근달이 시인님과 숨바꼭질 할것 입니다

시인님! 과찬으로 격려 주시는 시인님!
감사 드립니다
오늘밤 달님 속에서 시인님 모습
찾아 뵙겠습니다!~~^^

배창호 시인님!

데카르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고추잠자리가 해거름에 구애를 하는 때가 역시 가을이지요 아름다운 가을 말입니다
淸草배창호 / 시인님의 절절한 시심에서 잠시 쉬면서 은영숙 / 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까지 읽어 봅니다
두분 항상 건강 함께 이루시고 아름다운 창필 찬란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카르트님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 시인님!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 추석날
가내 다복 하시고  모두 건강 속에
즐겁고 행복한 한 가위 되셨습니까?

워터루 작가 시인님! 유달산에 밝게 뜬
둥근달에 작가님의 모습이 아련히 보이는 듯
제게 손사레 흔드는 듯 맴돌다 서성여 봤습니다
스승 처럼 가르쳐 주시던 20년전의 시말 입성
기억 속에 삽입 돼 있습니다 잊지 않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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