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언제 오시렵니까? / 은영숙 ㅡ영상 체인지 작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 |
|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그대 언제 오시렵니까. / 은영숙
낙엽을 밟으며 살포시
날 찾아오시렵니까.
황금물결 바라보며 메뚜기 춤을 추는
노란 들녘에 자분자분
날 찾아오시렵니까.
맨발로 뛰어 나가, 해맑은 웃음으로
가을 노래 부르며 당신을 만나리라
드높은 하늘에 흰 구름도
뭉게뭉게 사랑으로 날갯짓
고추잠자리 들러리 서고
그리움에 꽃 피우는 그대 사랑
당신은 아시나요.
익어가는 가슴 속 목마름
타는 듯 정열의 환희
앵두 빛 입술 곱게 단장하고
기다리는 그대 숨결
날 찾아 언제 오시렵니까?
그대여 손 내밀어 봅니다.
잡아 주시렵니까?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체인지 님
안녕 하십니까? 우리 작가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추석 준비에 여염이 없으시지요?
저는 며느리에 마껴놓고 딸이 울부짓고 있는
병원 에 식품 먹일려고 챙겨 보내고
마음아파서 컴에 앉아 있습니다
작가님께서 수고 하시고 빚으신
소중한 작품 이곳에 모셔다가 부족한 제가
습작 했습니다
마음에 않 드실찌 모릅니다 지적 해 주십시요
많이 많이 응원해 주시옵소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옵소서
체인지 작가님!~~^^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그리움에 꽃 피우는 그대 사랑이
오롯이 전해졌으면 바램해봅니다
간절함이 더해지면 이룰 수 있다 하였습니다.
습작에 전념하시는 모습이
존경하게끔 하십니다
은영숙 시인님!
보름달을 만나는 마음처럼
둥글둥글 넉넉한 한가위 이루시길 빕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淸草배창호님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어서 오세요
기다려도 오지않고 대답 없는 님!
허공에 웨처봐도 가을꽃만 흔들흔들
시려 오는 뼈마듸가 울음을 울듯 혼자 지키는
딸의 신음 소리 가슴을 예이듯
계절은 어김 없이 한가위 보름달이
나를 울립니다
우두커니 있으면 미쳐 나갈 것 같아서
글도 안인 습작을 손 대보고 있습니다
부끄럼도 모르고 ~~~~~
고운 댓글로 찾아 주시어 감사 하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가위 즐기시옵소서
배창호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