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을날 / 은영숙 ㅡ 영상ㅡ 풀피리최영복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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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07회 작성일 21-10-01 00:0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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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가을날 / 은영숙
꿈같은 어느 해후 가을 이었다
만산에 홍 엽 의 단풍든 수려한 산세
조용히 잠긴 호수에 산 그림자 드리우고
나란히 걸었던 낙엽 지던 언덕길
솔바람타고 날리던 잎새 머리에 이고
물새 울음 호수에 원을 그리던 그 가을
사각사각 밟히던 가랑잎 울긋불긋 낙엽의 향연
바람이 싣고 가던 그 길은 지금도 그대로 인 걸
저 산 봉우리 물안개 환상의 날개 달고
꽃 웃음으로 바라보던 그대와 나! 추억은 애달파라
보고 싶은 사람아, 나는 걷고 있네 이 길을
갈꽃 향기 안고 설레던 그 마음 그대로 이렇게
정녕 그대여 내 곁에 영혼으로 머물러,
한 잎, 잎 새 로 옷섶에 앉았나요?
몽환의 풍경 속에 나! 어떻게 하라고!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피리최영복 님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가을비 처적처적 오더니 오늘은
맑은 하늘에 하얀 꽃 구름 둥실 떠 가고
가을을 소리치고 있습니다
산동네의 나무이파리가
하나 둘 색동 옷 걸치기 시작 합니다
작가님께서 수고 하시고 담아오신
소중한 작품 이곳에 모셔다가
부족한 제가 습작 했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후원 해 주시옵소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풀피리최영복 작가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