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 골목 / 라라리베 ㅡ 영상 리앙~ ♡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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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504회 작성일 21-10-02 18:1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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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울 속 골목 / 라라리베
모르는 울음이 늘었어요
이곳은 낙엽이 가져간 물빛 노을이
어둠을 물들이고 있어요
계절의 귀퉁이로 떠밀려 간 것들은
친절한 나무를 좋아해요
늘어진 테잎같이 풀리는 멀미는
단단한 가슴으로 가리면 되니까요
등을 맡길 때 알았어요
문득문득 불러오고 싶은 세상
앨범 속 흑백사진들이
걸려 있던 거울은 어디 있을까요
그 안에는 작은 손으로 자꾸 닦아도
입술을 내미는 내일이 살았어요
뒷골목 주점으로 숨어든 걸음 따라
타인의 결로 써 내려간 가쁜 호흡은
악수도 없이 종적을 감췄어요
붉은 계단을 장식하던 박수 소리가
영사기를 돌리면 가지치기한
골목이 골 깊은 저녁을 녹이는데요
뒤로 가는 꿈과 몸을 섞는
어린 양은 아직 옷을 다 벗지 못한
거울만 보고 있어요
보아지 않는 것은 모두 거울이 된다며
남은 습기를 읽는 하얀 그림자,
식어가는 골목의 불빛을 하나씩
끄며 돌아눕고 있어요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 ♡ 작가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가을이 짙어 가고 있습니다
벌써 10월 입니다 금년도 다 가고 있습니다
우리 작가님! 뵙고 싶어서 병 나 버렸습니다
바쁘신 일 저 만치 잠시 내려놓으시고
오시지 않으시렵니까?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작가님의 서재에 살짝 들렸습니다
작품 살짝궁 모셔 왔습니다 고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리앙 ~ ♡ 작가님!~~^^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요즘 창방엘 둘러 봐도
시인님의 활동 범위가 눈에 띠지 않아서
명절 안부도 드리지 못 했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많이 궁굼 하기도 하고 이상한 징조도 뵈고 해서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원본에 약간 제 맘대로 띄어쓰기 했는데 양해 해 주실찌요?!
이곳에 초대 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영상 작가님의
고운 영상에 함께 했습니다 시정이 필요 하면
말씀 해 주시옵소서
건안 하시고 좋은 가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
라라리베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고 반가운 은영숙 시인님
안부를 한참 못 전했지요
명절 인사도 못드리고 시간만 흘려보냈네요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늘 시인님과 따님에 대한 기도는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이 시는 오래 전 쓴 건데 시인님 덕분에
저도 다시 읽어보는 기회를 갖게 되었네요
리앙 작가님의 노을 젖은 멋진 영상
시인님의 감각과 따스한 마음, 즐겨 듣는 해후 노래가
더해진 향기로운 뜨락을
고즈넉하게 거니는 평안을 맛보았습니다
시의 연도 읽기 편하게 적절히 잘 나눠 주셨네요
아낌없이 쏟아주신 정성 고맙습니다
따님의 고통을 곁에서 지켜보시는 시인님을 생각하면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먹먹함에
가슴이 메어옵니다
병원 치료도 마음대로 받을 수 없는 현실에서
발만 동동 구르고 계실 시인님과
극심한 고통을 감내하며 하루하루를 꼭 쥐고
시련을 헤쳐나가는 따님에게
부디 주님의 가호가 가득하기만을
어서 빨리 치유의 기적이 일어나서 툴툴 털고
활짝 웃게 되기만을
두손 모아 간절히 기원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자주 인사를 드리지는 못하지만 시인님 뵈러
영상방엔 종종 머물다 가곤 합니다
아무쪼록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오래도록 고운 모습 보여주세요
제가 드릴 수 있는 사랑 가득가득
담아 보내드릴게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 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이 동생처럼 살갑게
다독여 주시니 살맛 나는 사랑의
자매 같은 사이 모두가 부러워 하지요
언제나 잊지않고 기도 해 주시는 고마운 동생 시인님!
믿고 의지 하고 있습니다
저도 하루에 한 번은 창방을 둘러 보지요
창방은 유난히 죄 없는 여 시인들을 동내 북 처럼
건드려 보는 악 취미의 산실 악취가 납니다
힘내시고요 모르쇠로 일관 하십시요
등단 작가 방에서 발광을 하더니 어디와서 눈 흘겨요 ㅎㅎ
답글로 위로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휴일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
라라리베 시인님!~~^^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시인님, 건안 하신지요?
따님 돌보시느라 많이 힘드시리라는 생각이지만
궁금한 안부를 쉽게 여쭐 수가 없었습니다.
시인님의 건강과 따님은 어떠신지 안부 여쭙니다.
말씀처럼 이곳 시마을 창방이 참으로 거칠고 어지러워서
받으신 상처를 다시한번 생각케 됩니다.
강시인님의 명시를 올려 주셨군요.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은 시인님, 나날이 더욱 건강하시길 진정으로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가에핀석류꽃 님,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어서 오세요
문학을 론 한다는 창작?
쓸데 없는 시간 낭비와 비방과 자기맘대로
주물럭 거리려는 비 인격을 가지고
문학을 론 한다는 우스꽝 스런 인간상들
창방의 과거는 안이었습니다
현대시의 창출 이 그런것이 정도라하는가?!
구릿내가 나는 썩은 곳이 돼 버렸습니다
제 딸을 걱정 해 주시는 고운 정
어찌 잊으리요 시인님!
요즘 병원은 대기자 만원으로 환자 위주가 않이라
병원 위주랍니다 지금 옆에 퇴원해서 제가 간병
하고 있는데 종일토록 통증으로 비명 소리에
항간엔 마약 진통제가 없기에 가족의 고통도
말로는 다 표현 불가능 합니다
전체 적으로 호전 됐다는 주치의의 말을
신용 할 수가 없네요
고운 댓글로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또 뵙겠습니다
창가에핀석류꽃 시인님!~~^^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의 댓글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어쩝니까? 천 마디 위로의 말로도 다 채울 수 없는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옵니다.
마음으로 위로하기조차 민망합니다. 하지만 힘내시기 바랍니다.
마음의 소원과 어머니의 눈물을 살피시는 분이 기억하실 것입니다.
전능하신 손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 평안이 깃드는 밤이 되시길 바랍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류꽃님 잊지 않고 들려주시고
함께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도에 힘을 모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되세요^^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의 댓글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고맙습니다. 늘 시인님의 배려와 결고운 심성이 가을 꽃처럼 느껴지네요.
완쾌의 좋은 소식이 날아들 것만 같은 기대를 품고 있습니다.
은시인님이 올려주신 리베님의 감성시로 인해 이 가을이 더욱 향기롭군요.
어디 가을 기차여행이라도 다녀와야 할 것같습니다.
늘 맑고 화창하시길 바랍니다~~^^
*김재관님의 댓글
*김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낭만의걔절 가을
아름다운 낭만의계절입니다
예쁜 가을하늘처럼 당신의 하루도 언제나
맑고 쾌청하시길 바랍니다
늘 행복 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재관 님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어서 오세요 안녕 하셨습니까?
고운 댓글로 찾아 주시고
행복을 빌어 주시니
너무나도 감사 합니다
우리 작가님께서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김재관 작가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재관 작가님 안녕하세요
귀한 걸음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청명한 가을하늘처럼 밝은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