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비 연가 /최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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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안개비 연가 /최영복
마음으로 가는 길이
서로 다른것을 알기에 그리움이 사무친
내 가슴은 빨갛게 멍이들었내
갈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해걸음
저 강을 사이에 두고
당신과 나의 얼룩진 그리움을
강물에 풀어놓습니다
그래서 그랬나 봐요
물안개가 자주 피어오르는 이유가
그래서 안개비가 내릴 때면 당신이 그리웠나 봅니다
그럴 때마다
젖은 가슴속으로 스며드는
당신이 모습이 마음을 시리게 하였나 봅니다
데카르트님의 댓글

저 강을 사이에 두고 당신과 나의 얼룩진 가을의 정을 나란히 두고서 서로 그 강물위에 다가 풀어 놓습니다
그렇다기에 젖어버린 당신의 모습이 마냥 시리셨나요 내 마음이 아처럼 시리다 아파합니다 이렇게 아프게도 합니다
풀피리 / 최영복 시인님.. 잠시 쉬게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