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과 봄 사이 / 詩 은파 오애숙 (gif)
페이지 정보
작성자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685회 작성일 21-11-11 01:39본문
.
소스보기
댓글목록
ssun님의 댓글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gif로 만들었습니다
오른쪽 마우스 클릭 '다른 이름으로 이미지(사진) 저장'해 가세요
크기는 1.87MB입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겨울과 봄 사이
은파 오애숙
개가 부르며
서슬 퍼렇던 동장군도
때 되면 물러날 줄 알아야지
어찌하여 질펀하게
뜸들이고 있는가
언 땅 녹여내는
세미한 숨결 피어나
움트는 생명의 소리 들리는가
폭포수도 놀라 동면에 깨어
우렁찬 나팔부는 소리
자 들어 보게나
강남갔던 제비
제 집 그리워 머지않아
올 날 기대해 보고 있는 봄날
어찌하여 네 세상인 줄로
착각하고 뭉그적이며
뜸 들이고 있는가
때가 되면 손들어
항복하고 줄행랑 칠게
불보듯 뻔한데 아무리 착각은
커트라인 없는 자유라지만
너무하다 싶으나 춘삼월
빙그레 미소 하네
사윈들녘 파라란히
보리 새순 싹 물결치며
쪽빛 청아한 하늘 창 열고
오색무지개 언덕 위로
희망꽃 피고 있기에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상작가님!
그 수고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어서 코로나19 팬데믹
사라지고 희망의 꽃
새봄처럼 웃으며
사람과 사람사이에
화사한 웃음이로 새롭게
삶의 향그럼 휘날리길
소망하게 합니다요
늘 건강 속에 향필
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만사 형통하길
기도 올려 드립니다
환절기 조심하소서
이역만리 타향에서
*~은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