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울 안아보는 가을 / 은영숙 ㅡ 영상 체인지 작가 > 영상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영상시

  • HOME
  • 이미지와 소리
  • 영상시

(운영자 : 큐피트화살)

 ☞ 舊. 영상시    ♨ 태그연습장(클릭)

   

 1인 1일 2편이내에서 올려주시고 제목뒤에 작가명을 써주세요 (동백꽃 연가 / 박해옥)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삼가해 주세요

☆ 타 사이트 홍보용 배너가 있는 영상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독울 안아보는 가을 / 은영숙 ㅡ 영상 체인지 작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433회 작성일 21-11-12 00:00

본문



      고독을 안아보는 가을 / 은영숙 가을걷이 노랗게 물든 고개 떨군 겸손의 알갱이 줄지어 서 있는 들녘 농부들의 일손 바쁘다 산야마다 초록 우산 걷어내고 청솔모 우두커니, 바람은 희뿌연 안개 몰고 한 잎 떨어지는 가랑잎 굴러 굴러 어디로 투명한 햇살 안고 낙하하는 가을 잎 선로 변에 코스모스 꽃잎에 앉아 석별 고하고, 백일홍 붉은 입술 길손을 불러본다 호반의 강기슭 은빛 갈대 바람배 타고 노란 애기똥풀 어스름 가로등 꽃등 밝히고 하현달 기우는 산마루에 부엉이 우는데 방음벽에 담쟁이 힘겨워 주저앉았네. 순례길 수수꺾기 고독을 벗 삼고 세월의 굴렁쇠타고 어디로 어디로
추천4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독을 안아보는 가을 / 은영숙

가을걷이 노랗게 물든
고개 떨군 겸손의 알갱이
줄지어 서 있는 들녘 농부들의
일손 바쁘다

산야마다 초록 우산 걷어내고
청솔모 우두커니, 바람은 희뿌연 안개 몰고
한 잎 떨어지는 가랑잎
굴러 굴러 어디로

투명한 햇살 안고 낙하하는 가을 잎
선로 변에 코스모스 꽃잎에 앉아
석별 고하고, 백일홍 붉은 입술
길손을 불러본다

호반의 강기슭 은빛 갈대 바람배 타고
노란 애기똥풀 어스름 가로등 꽃등 밝히고
하현달 기우는 산마루에 부엉이 우는데

방음벽에 담쟁이 힘겨워 주저앉았네.
순례길 수수꺾기 고독을 벗 삼고
세월의 굴렁쇠타고 어디로 어디로!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 작가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가을도 다 가고 선뜻 겨울이 왔습니다
함박 눈이 함빡 퍼붓고 겨울의 전령을 알리더군요
작가님 계시는 남녁에는 겨울에도 눈 보기가 힘들지요
제가 젊은시절 부산에 살았었기에 조금은 압니다

가을이 아직 채색된 갈잎이 산엔 그대로인데
예쁜 갈잎에 하얀 눈송이가 앉아 있는것이
더 없이 아름답더이다
제가 많이 아팠고 집안에 손자도 수술 했고
딸은 지금도 입원중이고  아주 힘든 상항이었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작가님의 탁월한 영상이미지를 이곳
영상방에 초대 했습니다
맘에 않드셔서 모르쇠 하시는 줄 압니다
고운 눈으로봐 주시고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체인지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詩人님!!!
  家內의 大`小事 때문에,精身이 混迷하시고..
  그`間에 苦超가 얼마나 많으셨으면,"詩마을"에도..
"따님"과 "孫子"의 病救患에,넘`넘 手苦가 많으십니다..
  病苦가 깨끗이 낳아서,"殷"님의 마음이 平安해 지셨으면..
"은영숙"詩人님!映像과 詩香을,吟味하오며..늘,康健하세要!^*^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반갑고 반가운 우리 박사님!
안녕 하십니까?

언제나 변함없이 찾아 주시고
혈육처럼 걱정 해 주시는 우리 박사님!
저에게 다가오는 고뇌의 여건이
한 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안박사 님!~~^^

리앙~♡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체인지님의 영상으로 시를 담으셔서~^^
오늘 이 자리..

반가운 안박사님께서도 계시고~^^
세 분께 인사를 드리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늘~건강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 ♡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어서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체인지  작가님께선 하시는 일이 있으신 가봐요
제가 모셔다가 쓰는 영상 마다 모르쇠로
외면 하시는데 대박 나는 일 거리가 있으신가봐요 ㅎㅎ
좋은 일이라면 박수 쳐 드려야지요
많이 무한 했습니다
이렇게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리앙~ ♡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 映像 Image - 作家님!!!
"리앙"作家님!"詩마을"에서 자주 뵈오니,방갑습니다如..
"리앙"作家님의 作品을 對하면,年前의 追憶이 生覺납니다..
"벤쳐스`樂團"의 演奏曲,"푸른蒼空"을 즐`聽합니다!늘,安寧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어서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박사님!
안녕 하셨습니까?

날씨도 차가워지고 가을도 점점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체인지 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시화에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안박사 님!~~^^

Total 2,037건 6 페이지
영상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78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4 01-18
178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4 02-26
178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9 4 06-18
178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4 12-31
178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4 07-21
178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4 08-14
178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 4 04-09
178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4 05-23
177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4 06-13
177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4 08-25
177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4 02-08
177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4 02-28
177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4 04-22
177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4 03-01
177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4 05-23
177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4 11-09
177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4 12-18
177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4 07-03
176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4 11-16
176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4 08-26
176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4 10-04
176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3 4 03-01
176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4 08-17
176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4 11-10
176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4 12-19
176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4 05-31
176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4 11-09
176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4 02-07
175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4 03-30
175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0 4 10-23
175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7 4 11-08
175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4 12-14
175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4 03-19
175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8 4 07-19
175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4 03-05
175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4 04-03
열람중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4 11-12
175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4 11-24
174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4 10-28
174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4 11-21
174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4 02-17
174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4 02-08
174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4 07-29
174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4 08-14
174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4 4 02-10
174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0 4 04-27
174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4 06-26
174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8 4 02-11
173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4 10-14
173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4 11-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