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겨울/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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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숙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28회 작성일 21-12-20 07:4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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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천님의 댓글
숙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날의 겨울/이원문
저녁연기에 서럽고
아랫목에 추웠던 날
입는 것도 먹는 것도
누가 아는 겨울일까
양지 녘에 파란 하늘
구름 한 조각
그 하늘에 명을 빌고
쌓인 눈에 내일을 빌었다
그 세월이 끌고 온
여기의 이 운명
파란 하늘 쌓인 눈이
무엇을 가르쳤나
기우는 듯 기운 세월
날 저무니 해 저무나
뼛 속에 추운 겨울
아직도 허기 진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글에 영상과 음악을 올려 주신
숙천 영상 작가님께 감사드림니다
너무 잘 어울리는 음악과 영상
아련한 그날의 기억에 눈물 납니다
너무 잘 어울려 회고에 잠깁니다
숙천 영상 작가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