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있음은 / 안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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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388회 작성일 21-12-30 20:0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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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앙~♡님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있음은 / 안희선
길가에 나뒹구는 돌 하나
바람결에 나부끼는 풀 한 포기라도,
무한한 사랑으로 포용(包容)하는 한 마음 있어
우린 살아가는지 모른다
흔들리는 삶으로 지친 마음 부여잡고
고단한 하루를 힘겹게 마감하더라도
언제나 감싸오는 따뜻한 영혼의 속삭임이 있어,
내일 향한 물기어린 눈길 머금고
우린 애써 매일 밤 웅크리며
잠들 수 있는지 모른다
절망 같은 깊은 고난에도
한 가닥 님의 입김 그리워하며
차라리 잊고 싶은 외로움 속에서도
밤하늘 가득차 흐르는
항상(恒常)한 그 고른 숨결 있어,
우린 힘겹게나마 호흡하는지 모른다
햇님과 달님이 고르게 빛 뿌리듯
그 손길 하염없는 어루만짐이 있어
우린 이따금 눈물도 흘리고 웃음도 웃어가며
슬픈듯, 기쁜듯,
이 세상 그렇게 홀현(忽顯)한 모습으로
자리하는지 모른다
사랑과 미움 그리고 행복과 고통이
모두 함께 한, 시 . 공간 속에서
우리 모두 제각기 깊은 사연 남기며
하나 하나 인생이란 이름으로
매듭지어져
자리하는지 모른다
리앙~♡님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희선 시인님~^^
지난 영상시화로 안부 인사드립니다~^^
잘 계시지요~?^^
늘~건강 하시리라 믿구요~^^
새해에는 사랑과 건강과 행복속에...
늘~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ㅅ ㅐ해 복 많이 받으세요~V ^*^ V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 ♡ 작가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신 축년 한해도 달력 한 칸 남아
애처러운 눈빛으로 날 바라보고 있네요
낼 도 엄마딸이 입원을 하지요?!
엄마야 울지마!! 얄궂은 운명의 작란앞에
이렇지도 저렇지도 못하는 상항~~~~
아름답게 제작하신 멋스러운 모델과
영상시화에 뿅 갔습니다
장마다 바뀌는 사계절 속에
시인 안희선 님의 詩, 우리 있음은 // 장문으로
인간 삶의 구비구비 모습을 리얼하게
읊으신 주옥 같은 시향 속에 머물다 가옵니다
작가님! 시인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리앙~ ♡ 각가 님!~~^^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반복된 일상이...어렵고 힘드시더라도...
잘 이겨 내시리라 믿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힘내세요...라는 말이 오늘은 어렵네요..ㅜ.ㅜ
그래도 힘내세요...!! 라고 마음속으로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
용기 잃지 마시구요..
늘~건강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22년 새해 아침입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셔서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반가운 발자취로 자리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네네...시인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새해에는 보다 더~그윽한 고운 시향으로...
만인의 사랑을 듬~뿍 받으시길 기원합니다~V ^*^ V
늘~건강하세요~^.~
다녀가주셔서 거듭 감사드립니다~^*^
애플영주님의 댓글
애플영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리앙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무치게 그리운 순간으로 머물러 쉬어갑니다
언제나 아름답고 멋진 영상시화 & 음악 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