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연가/은파-영상작가/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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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90회 작성일 22-01-13 08:1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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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그리움의 연가/은파 오애숙
아~ 때가 되면
물밀듯 물결쳐 오는 그리움
세월이 흘러도 꿈에도 잊지 못할 풍광
언제 볼 수 있으랴
쪽빛 하늘 속에
뭉게구름 두둥실 떠다닐 때면
고향의 사계가 그리움으로
밀려오고 있다
봄과 여름만 있는
타향의 사막에 살고 있어
들숨과 날숨 사이사이 한얼이
살아 숨 쉬고 있기에
실개천 흐르던 냇가
징검다리 건너다 발 헛디뎌
물에 빠져 허우적이던 때가 영화
장면처럼 스치고
박 열린 초가지붕 밑
바지런한 울 엄니의 메주와 곶감
대롱대롱 매달려 있고 마당에서는
붉은 고추 널려 있었지
온누리에 겨울 되면
함박눈 쌓여 눈싸움으로
동네 꼬마 함박웃음 소리 귀에
쟁쟁한 추억의 옛 그림자
아~ 그리운 내 고향
꿈에도 잊을 수 없는 나의 고향
관악산 동리 그곳으로 학교에서는
봄 갈 소풍을 갔었지
새 봄이 돌아오면
푸른 새싹 돋아 희망 선사했던
내 고향 물결쳐 그리움 달래고파
오늘도 연가 부르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체인지님의 댓글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파 오애숙 시인님 죄송합니다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댓글 내용을 확인 할수가 없어서
그냥 머물다 갑니다
비밀번호 재 설정도 힘들구요 죄송합니다
암튼 고운시향에 머물다 가면서 흔적과 추천 드립니다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