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나 / 은영숙 ㅡ포토 He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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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언제까지나 / 은영숙
멀리 내다보이는 둑방길 호수는 말이 없다
이름 모를 새들의 물수제비 물비늘, 그리고
그윽히 잠겨 어디로 흘러가는 것일까?
무심히 바라보며 상념 속을 걷는다.
삶의 무법자 비명으로 들려오는 듯
해는 서산에 머물고 팍팍한 걸음 언제까지나
어둠의 장막 내려앉은 지 오래
찾고 싶은 휴양림은 없는 데
바람 따라 흔들거리는 풀기 없는 야생화
기다리는 나비도 없이 언제까지나
버려진 무명초 초승의 눈썹달의 슬픈 미소에
혼자 두런대는 옹알이 무자식 상팔자
무언의 길잡이는 그 누구인가
초대하지 않은 세월의 환승열차
헐려버린 울타리 재기는 불가능의 무지개
첩첩 산중 길 찾아가네. 새소리 벗 삼고
가도 가도 엉겅퀴 끝이 없는 길
바람아 묻고 싶다 쉼 갖일 수 있는 대안을
허허로운 일상이 반복의 새끼 꼬네.
구차하게 차이는 발길처럼 처마 밑 병아리
모이 주어먹는 낙조의 은빛 갈대처럼!
은영숙님의 댓글

Heosu 작가님!
존경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혹씨 출사길에 낙상 하셨는가? 걱정 됩니다
작가님! 걱정 돼서 부족한 제 글이지만
안부로 올려 봅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줄사길 행운으로 열리시길
소망 합니다
허수 작가님!~~^^
데카르트님의 댓글

어차피 삶이라는 허허로운 일상의 무쌍함 버려진 무명초
혼자서 두런두런 띄우는 슬픈 미소 저만치에 휴양림은 있을까
구차하게 채이는 힘잃은 발길 아래에 환승의 희망..만은
항상 건강함께 이루시고 건승 건안 하십시요 잠시 쉬어 가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 시인님!
우리 미남 작가 시인님의 눈부신 활동 에
돌부리 차고 들어와서 으시시 하네요
선진 국의 못된 본때를 설사처럼 난발
퍽 하면 우리 작가님 채어 갈 듯 해서
걱정이로소이다 조심 하이소
목포행 안행열차에 더듬더듬 오시어 쉼 하시는데
휘리릭 차고 가실까? 단대히 모셔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
편한 쉼 하시고 더디더디 가이소!!
워터루 작가 시인님!~~^^
데카르트님의 댓글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내가 살수 있을까요 이곳에 아름다운 이곳에서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우리 시인님 모시고 날마다 날마다 글향기 따라서
살수 있을까요 하하 구수한 노래에 젖어서 잠시 휴식을 누리다 갑니다
또 다시 온다면 용서 주십시요 휘리릭! 퇴청 할랍니다
항상 건강과 함께 이루십시요 오늘은 조각달도 떴을까요?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그때 그시절 그리운 시절을...
이런 생각도 노래 부를 순간 있겠지요..하하 노래가 참 좋습니다
데카르트님의 댓글

눈물이 이다지 흐를것만 같아서 시인님께 부탁한번 할랍니다
뭐시냐! 스테레오좀 꺼주시면 안되것습니까?
도저히 노래땜시 잠이 통 안올것 같아서요
송구합니다 얼쑤 얼쑤 얼쑤좋다!!1하하하
잠시 웃으셨으면 하구요 잘 쉬다갑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은영숙/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