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비가 아닙니다 / 워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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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님의 댓글

그대는 비가 아닙니다 / 워터루
그대 이름을 비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대 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대가 생각날 때마다 나에게는 비가 아프도록 내렸습니다
혹시나 내가 그대를 잊어버릴까 봐서 비를 가슴 속에다 수없이 지우고 지웠습니다 만나면 헤어질 수있다 했는데 정말 비가 그렇게
내릴줄 누가 알았습니까 나의 눈물은 아프도록 가슴을 후비고 흘러서 나는차라리 저 비를 잊어야만 했습니다
이별을 영원히 망각해 버리고만 싶습니다 내가 그대를 비라고 말 한것을 착각했다면 지금 나는 그대를 비가 아니라고
말 하렵니다 이별은 나누고 싶지 않아서 그대를 비가 아니라고 당부합니다
비는 어쩌다가 간간히 아픈 이별을 동반 할수가 있기 때문에도
그대는 아픈 비가 아니라면 참 좋겠습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만나면 헤어지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우리 안에 있는 추억의 물결 일렁이고 있어
심연에 고인 물은 언제곤 다시 휘도라쳐 가슴에
때가 되면 이별의 아픔이 빗물이 된 까닭
비애 만드는 게 우리네 인생이런지
때로는 망각의 너울 쓰고 살고 있지만
어느 순간 다시 고인물 가슴에 일렁이고 있어
이별의 슬픔이 이토록 가슴을 후비게 될 줄 예전엔
미처 몰랐기에 창가에 내리는 빗줄기에
내리고픈 마음을 그대 알고 있나
반문하게 하는 것이 우리네 삶인듯
그 후회의 물결이 사랑이 될 수도 있고
추진 했던 일들을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멈춤을 선언함으로 물결치는 미련일 수 있어
특히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한 것
수많은 이들의 눈물의 비애가
가슴으로 물결치고 있는 이 비련의 물결
아, 어찌하리 허나 들숨과 날 숨 사이 사이에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서 빠져 나와
긍적의 시각으로 곧추고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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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시인님의 시에 머무르며
감정의 시각에 눈 떠 먹구름 위의
찬란한 햇살의 너울 가슴에 너울 써
긍정의 꽃을 감사로 피워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생각과
감정의 혼이 하나님의 영으로 가득차시길
은파 믿는 예수이름으로 두 손 모아
기도 올려 드리오니 평안하소서
이역만리 타향에서
은파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어에 공감하며
잠시 머물러 봤습니다
데카르트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恩波오애숙 / 시인님 방문 주셨습니다
항상 먼 이국의 외로움을 이겨 내시고 아름다운
향필 찬란하시기를 원합니다 항상 건강도 함께 이루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