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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된 벽걸이 시계 / 은영숙 ㅡ영상 리앙~ ♡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503회 작성일 22-01-20 23:40

본문

      고물된 벽걸이 시계 산 능선 바라보는 전망 좋은 집 하얀 벽은 단단하다 낯설고 발설은 선인장 한그루 옮겨졌네. 이름 모를 행성에 온 듯 두리번거리는 휘황한 터전, 기능을 잃어버린 벽시계 옛 추억 사라진 황성의 달빛인가? 유리문 밖 멀리 전기 줄에 앉은 까치야 너는 날 반기는가? 해가 뜨는 산마루 해가 지는 산 능선에 어둠이 땅거미로 앉을 땐 너는 나의 불면의 동반자 헐벗은 나목에 겨울 눈 하얀 이불 덮고 홀로선 백발의 모자엔 모른 체 인형처럼 허허로 운 가슴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묵비의 고장 난 벽걸이 시계 추억의 단면 눈 감고 그림자 되어 입에는 지퍼 벽시계 따라 깜박이는 눈동자 하루의 일과 빈 공간에 무심한 세월을 마시며 4차원의 설계인가 한 구석 차지한 쇼윈도의 마네킹처럼 방문객도 스치는 바람처럼 모르쇠로 일관 오늘도 먼산바라기 고사목의 선인장 이슬 맺힌 눈망울에 황토방 회상의 추억 그리움의 옹알이 지퍼 속 입으로!



추천7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물된 벽걸이 시계

산 능선 바라보는 전망 좋은 집
하얀 벽은 단단하다
낯설고 발설은 선인장 한그루 옮겨졌네.

이름 모를 행성에 온 듯 두리번거리는
휘황한 터전, 기능을 잃어버린 벽시계
옛 추억 사라진 황성의 달빛인가?

유리문 밖 멀리 전기 줄에 앉은 까치야
너는 날 반기는가?
해가 뜨는 산마루 해가 지는 산 능선에
어둠이 땅거미로 앉을 땐 너는 나의 불면의 동반자

헐벗은 나목에 겨울 눈 하얀 이불 덮고
홀로선 백발의 모자엔 모른 체 인형처럼 허허로 운 가슴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묵비의 고장 난 벽걸이 시계

추억의 단면 눈 감고 그림자 되어 입에는 지퍼
벽시계 따라 깜박이는 눈동자 하루의 일과
빈 공간에 무심한 세월을 마시며

4차원의 설계인가 한 구석 차지한 쇼윈도의 마네킹처럼
방문객도 스치는 바람처럼 모르쇠로 일관
오늘도 먼산바라기 고사목의 선인장 이슬 맺힌 눈망울에
황토방 회상의 추억 그리움의 옹알이 지퍼 속 입으로!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 ♡ 작가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날씨가 너무 춥습니다 이곳은 산언덕에
골목길이 하얀 눈이 그대로 쌓여 있습니다

계신곳은 남녁이라 봄빛 전령이  파릇 파릇
움트는 지요??
작가님께서 담아 놓으신 작품 서제에 가서
모셔다가 이곳에 부족한 제가 습작 했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리앙~ ♡ 작가님!~~^^

데카르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가 뜨는 산마루 해가 지는 산 능선에
어둠이 땅거미로 앉을 땐 너는 나의 불면의 동반자

같이 잠들지 못하는 불면의 환자이련가 동행이련가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묵비의 고장 난 벽걸이 시계 하나
4차원의 설계인가 한 구석 차지한 쇼윈도의 마네킹처럼

방문객도 스치는 바람처럼 모르쇠의 일관
홀로선 백발의 모자엔 모른 체 인형처럼 허허로 운 가슴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묵비의 고장 난 벽걸이 시계

묵시된 지퍼 입속은 그야말로 상충된 세월로 인산 인해,,
깊으신 시향에 잠시 쉬다가 가렵니다
항상 건강 함게 강건하십시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

오마야! 20년 세월 갔는데도
이렇게 잊지않고 찾아 주시고 가르처 주시고
그 고마움 못 잊어 못 잊어 서 목포행
완행 열차 타고 가다가 이곳 마을로 도돌이표 됐땅께요 ㅎㅎㅎ

먼먼 길 오시느라 수고 많으신 선생님!
편이 쉬시다가 쉬엄 쉬엄 가시옵소서
감사 합니다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

데카르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래 부렀어라? 참말로 잘 하셨어라 광주 지나서 일로역을 지나서
목포역에 내려서 유달산을 처다 보고 숨을 길게 한번 들이  쉬시시요
시방 한설은 자욱하게 내려 불고 추운디 어찌야 쓰까라! 우리시인님
꽁꽁 얼어불면 나는 어짜라고 나는 시방 어짜라고 나는 어찌야쓰까!
아따! 속좀 성가시게 하시지 마시랑께라!!!아따!사심 아퍼부요!
내가 본시 목포말을 기가 막히게 써분단 말이요
이참에 목포말 한수 배워 가부시요 워째! 답을 안주시요
나는 나는 속상해서 죽것 땅께라!

몸편히 지내 시다가 항상 몸 건강함게 이루시고 뵈십시다 좋은 오늘 이십시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

어서 오이소 반갑꼬마예, 목포행 완행 열차가 고로코롬 느려서
하차해서 워터루 시인님 집을 찾느라고 가다가 삼학도를 보고
기절하고 주저 않았서 라우?!  날새 버렀 땅 께요!! 잉잉잉 눈물 나게

설버서라우 대문을 두드리니 께롱,  난데 없는 낭자를 한 여인이
엉덩이를 내둘 내둘 부짓깽이를 들고 누군기요?

여기는 내가 가짜루 시인의  마님인디 늬는 누꼬??
오마 무시라 워터루 시인은 미남이란데
저 마님은 명품인디 ?!! ㅎㅎㅎ
야!! 무시라 빨리 완행 열차 잡아라 맞아 죽겠다고마! ㅎㅎㅎ
조심해야지,, 컬 날뻔 했서라우,  크케 내  뭐락하드노?!!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浪漫`自然詩人님!!!
"리앙"映像作家님의,고운映像과 音響에 擔으신..
"은영숙"詩人님의 詩香,"古物된 壁걸이`시계"詩響..
  吟味하면서 머나먼 追憶旅行을,回想하시는 "殷"님을..
"데카르트"詩人님의 말씀처럼,깊으신 詩香에 머물고있네如..
"워터루"作家님은 "데칼트"詩人님과,湖南地方의 同鄕이십니까?
"全羅道`사투리"를 구수하게 口辭하시니,湖南人으로 錯覺합니다요..
"은영숙"詩人님!&"데카르트"詩人님!"感氣"조심하시고..늘,康寧하세要!^*^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 님

어서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박사님!

이곳 마을은 어찌된 일인지 얼굴도 몰라 목소리도 몰라
몰라가 이곳의 주소 랍니다 햇수로는 20 년인데
처음 아장 걸음 할때 많이 가르처 주신 분인데
 
하마트면 맞아 죽을뻔 했지요  자기 것을 노리느냐고
그쪽을 처다만 봐도 죽일 거라고 ㅎㅎㅎ
유령 도시 같은데 무서운 곳이에요 ㅎㅎ 잘못도 않하는데도
쫏겨 나기도 하지요 ㅎㅎㅎ

박사님께서 찾아 주시어 늘상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안박사님!~~^^

봄의꿈2님의 댓글

profile_image 봄의꿈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시인님 안녕하세요
고물된 벽걸이 시계를  리앙님의 화폭에
향기짙은 실뽑듯한 시향이
감탄스럽습니다.
늘 향필하시고 건강하시옵소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의꿈2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날씨가 너무나도 춥습니다
부족한 저를 과찬의 댓글로 응원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더 잘 쓰라는 후원으로
깊이 새기 겠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주말 되시옵소서

봄의꿈2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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