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이야기--남은 자의 몫 /은파 오애숙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소스보기
댓글목록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겨울 이야기--남은 자의 몫 /은파 오애숙
사랑하고 헤어지며
제 갈 길 가는 인생
만나고 이별하는 게
우리네 인생 이건만
같이 동행길 있던 이
불현듯 이생 하직해
뼛속 깊숙한 곳까지
아픔 스며들고 있어
물결치는 슬픈 비애
목 울음 차 오르기에
사람을 보내는 것이
이토록 시린 것인가
오늘 떠나간 그대는
뒤도 안 보고 갔건만
슬픔은 남은 자의 몫
가슴에 묻고 사누나
세월이 흘러가야만
바람결로 씻겨내려
사람 사이 빨간 장미
한 송이 웃음 피런가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마음 가는 대로 걷다 보면
그곳에는 새로운 길이 있다고 합니다
항상 힘내시고 항상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녜, 작가님
시카고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던
곳 입니다
불더미 속의
타오르던 그 옛날
화염의 잔재 속 아픔과
시련 느끼며
19세기 최악의
피해를 끼친 재해 중 하나
1871년 10월 8일에
원인도 없이 발발
목조 건물이라
당시 화재는 수평화재
그래서 였을까요 그 옛날의
그 시린 아픔 1500이상의
희생자가 발생해 역대
산불 1위 였기에
고스란히
껴안 듯 여행내내
그 옛날의 슬픔이 가슴에
찬서리로 뼛속까지 찌르는
아픔의 잔재
현재 코로나 인해
많은 지인의 뜻하지 않는
인명 피해 등을 가슴에 버무려
작품을 써 보았습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은파의 부족한 시를
아름다운 시카고 배경으로
고옵게 하모니 이루신 영상시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행 일정과
행사 하기까지는
꿈에 부풀었는데 위장장애로
제대로 음식도 먹을 수 없었던 기억
그곳에서는 사회보는 시간만 정신 차렸던 기억
하지만 사회 본 사진이 홈피에 올려진 그 때의
모습은 쓰러지기 일보직전!!
행사 끝나고 여행기간 내내
집으로 돌아가기만 학수 고대 했던 기억
막상 오고나니 아쉬움이 컸던 물결은 계속 진행형
위의 사진의 현장은 눈으로 즐기던 곳인데
사진을 열장 정도만 찍은 것 같습니다
마스크 쓰고 찍는 것도 그렇고..
몸상태 안좋은 모습으로
찍히는 것도 그렇고해서
이제 영원히 가지
않을 곳 일 수 있다싶어
아쉬운 물결이다 싶은 곳!!
바람의 도시 시카고!!를 다시
영상을 통해 볼 수 있어 건강의 중요성
다시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좀더 건강에
신경 써야 될 것을 다짐하며
추진 하는 해로 계획 세우고자 합니다
다시 한 번 고맙고
감사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고 계획하시는
일들에 하나님의 축복 차고 넘치시길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