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게구름 그 속에/하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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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천님의 댓글

뭉게구름 그 속에/하영순
가을의 상징
설렘으로 펼쳐본 그림 한 장
뭉게구름은
화가의 화필로 그려놓은 사랑의 작품입니다
때로는 임의 얼굴이 있고
때로는
내 마음의 형상이기도 합니다
웃는 듯 슬픈 표정
나는 그 속에 누군가를 찾아
하늘을 봅니다
생각하면 생각 그대로 그려지는
꿈의 그림
지난날
피워놓은 사랑이야기
서산 마루
빨간 쟁반에 담긴 찬란한 빛과 그리움
소담스런 사랑의 꽃으로 피었습니다
멀리 그리고 가까이!
하영순님의 댓글

숙천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도 잊고 있는 시 입니다 다시 보니 새롭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국이 어수선 하니 건강 잘 챙기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