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에 흐르는 눈물 / 워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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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89회 작성일 22-01-27 01:04본문
그림속의 눈물 / 워터루 바람이 불어 왔어요 아무도 찾아오지 않은 창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캄캄한 구석진 곳 의자에 묶인 피골 상접한 몸뚱이는 외로워서 그만 찢어 젔습니다 가끔씩 창문 유리를 타고 내리는 노란 은행잎 곡예를 보는것 유일한 친구였고 사랑이었고 피식 웃어 보이는 낙이었습니다 바람이 덜컹대는 창문을 때리고 산을 가르키고 가버리면 친구는 사랑은 피식 웃어 보이던 한장의 편지에서 외로웠지만 작은 낙마저 갔습니다 떠나고 없습니다 울었습니다 그리고 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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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카르트 님
글쎄 말이에요 아름다운 영상시화 입니다
헌데 워터루 작가 시인님!
왜? 왜? 그새는 울고 있나요? 시인님께서 좀 살갑게
다독여 주시고 달래 주시지요?! 안타 깝습니다
잘 감상 하고 가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