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언어 가슴에 슬어/은파///리앙~♡ 영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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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언어 가슴에 슬어/은파 오애숙
달무리 지는 밤 눈물의 현을 타고
가슴으로 흐르고 있는 이 그리움
남몰래 홀로 사랑한 까닭인가요
열일곱 처녀 가슴 망울진 풋풋한
달빛 언어로 홀로 짝사랑 그리매
내 그대 알고 계시런가 물고파라
신새벽 흐르는 구름 따라 흘러서
그대 곁으로 배 저어 갈 수 있다면
모든 것을 다 던져버리고 가련만
창가 어린 달 보며 그저 달래는 맘
그대 그리움에 젖어 달빛의 언어
가슴에 슬어 서정시 곱게 빚네요
그대 창가에 달빛 고옵게 비추면
달빛 언어 가지고 사랑의 현을 켜
소야곡 부르면 그게 나인 줄 아시오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복음성가 부르면서 잠시 생각에 잠겨 봅니다
낮엔 해처럼----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그렇게 살 순 없을까
욕심도 없이 어둔 세상 비추어 온전히 남을 위해 살듯이
나의 일생에 꿈이 있다면 이 땅에 빛과 소금 되어
가난한 영혼 지친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고픈데
나의 욕심이 나의 못난 자아가 언제나 커다란 짐 되어
나를 짓눌러 맘을 곤고케 하니 예수여 나를 도와주소서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그렇게 살 순 없을까
남을 위하여 당신들의 온몸을 온전히 버리셨던 것처럼
주의 사랑은 베푸는 사랑 값없이 그저 주는 사랑
그러나 나는 주는 것보다 받는 것 더욱 좋아하니
나의 입술은 주님 닮은 듯 하나 내 맘은 아직도 추하여
받은 사랑만 계수하고 있으니 예수여 나를 도와주소서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짧은 인생 새까만 밤하늘을
은은히 비춰주는 달빛처럼
그리 살다 간다면 좋으런만
우리네 인생 비문을 통하여
죽음 뒤에는 심판이 있음을
반드시 인지 해 살아가런만
천년 만년 살 것처럼 살기에
내 자신을 포함해 모든 일들
그 때는 어떤 긍휼함 없는 날
각자 행위대로 갚으실 심판대
오직 주님 은혜 십자가 보혈만
의지하여 살 수 있기를 원하매
일반계시 통하여 깨닫는 은혜
대속의 은총 통해 주 바라보매
주 향한 하늘빛으로 살고파라
*낯엔 햇빛 언어로 밤에는 둥근
달빛 언어 가슴에 슬어 지혜로
옳은 데로 인도 하고 살고파라
열망 속에 하늘빛 가슴에 슬어
온누리 펼쳐 향그럼 휘날리려
손 모아 하늘빛 우러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