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문턱에서/은파//밤하늘의등대 영상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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恩波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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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1회
작성일 22-02-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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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월의 문턱에서/은파 오애숙 늘 바삐 사는 삶인지 엊그제가 새해였는데 벌써 2월의 길섶에 서성이며 화들짝 놀라는 게 솥뚜껑을 보고도 자라 본 놀란 가슴 이더군요 2월은 일 년 중 가장 짧은 달이라 사는게 바빠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갈까 봐 정신 곧춰 보면서 눈 크게 뜨고 다짐은 한 번에 한걸음 씩 가고 싶은데 2월 4일엔 봄 노래하는 입춘과 2월 19일 비 내려 싹튼다는 우수 절기 있어 봄 맞을 준비 합니다 꽃 길이 아니라도 올해는 흑표의 기개 닮고서 용감하고 배짱 있고 관대히 적극적인 사고방식에 일관성 있게 헤쳐가리 저 높은 목표 향해 2월의 문턱 발 디디며 다시 박제시키며 세세하게 검토하면서 추운 겨울과 봄 사이 질고의 늪 헤쳐 나오리 봄햇살 다 긁어모아 피어난 산수유 향그러움 맘에 슬어 영원한 사랑을 내 님 향해 부르렵니다 지친 몸 생그럼으로 그대에게 행복 심어 주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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恩波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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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노트]
2월의 문턱에서/은파 오애숙
마냥 바쁘게 사는 삶인지
엊그제가 새 아침이었는데
벌써 2월의 길섶에 서성이어
화들짝 놀라는 게 솥뚜껑에
자라 본 놀란 가슴 이군요
삶이 왜 이리 바쁜 건지
2월은 일 년 중 가장 짧은 달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갈 까 봐
정신 바짝 차려야 될 것 같아
눈 크게 뜨고 다짐하네요
조금씩 한걸음 씩 가련만
2월 4일에는 봄을 노래하는
입춘과 2월 19일 비가 내리고
싹튼다는 우수 절기 있기에
벌써 봄 맞을 준비 합니다
결코 꽃 길이 아니라도
올해는 흑표의 기개 닮고서
용감하고 배짱 있고 관대하고
매사 적극적으로 일관성 있게
헤쳐가리 다짐했던 기억에
저 높은 곳 목표 향하여
2월의 문턱 발 디디며 다시
박제시켜 세세하게 검토하며
추운 겨울과 봄 사이사이에
질고의 늪을 헤쳐 나와서
봄햇살 긁어 모아 피어난
산수유 향그럼에 슬어 영원한
사랑을 내님 향해 부르렵니다
삶 속에 지친 몸 생그럼으로
그대 향해 행복 심어 주고파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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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등대 영상작가!
설 명절 때 여행 잘 보내셨는지요
고국은 내일 모래가 입춘인데 한파가
닥친다고 하니 걱정이 생깁니다
벌써 2월의 문턱에 왔습니다
하시는 일 마다 좋은 일만 가득하길
구주 예수님께 기도 올려 드리오니
강건하사 계획하시는 일 이루세요
미추홀님의 댓글
미추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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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모습 아름다워 보입니다
늘 건강도 챙기시며 하세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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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 오세요 작가님!!
한파가 닥친다고 하니 입춘
때라도 날씨 여전히 겨울이라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곳은 가로수 배롱나무에
꽃이 만발합니다 하지만 가로수
거의 야자수라서 가끔 봅니다
어떤 곳은 물값이 비싸서
잔디를 나무부스러진 것을 깔고
선인장만 심어 놓기도 합니다
부족한 작품에 늘 추천해 주시니
고맙고 감사드리며 늘 건강속에서
하시는 일마다 일취월장 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데카르트님의 댓글
데카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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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등대 작가님 은파 오애숙 시인님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그동안 노고를 감사드립니다
立春大吉, 建陽多慶 입춘을 맞이하고 새해의 만사형통이
이루어 지시기를 기원 합니다 立春大吉, 建陽多慶 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