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 은파 /리앙~♡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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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 은파 오애숙
동지 섣달 기나긴 밤을 지나서 대한과 우수 사이
태양의 황경 315˚에 드는 때로 아직 추운 겨울이나
밝은 햇살로 처마 밑 수정 고드름 녹이는 봄의 시작
한 해의 사 계절 중 첫 번 째로 겨울과 여름 사이
눈처럼 재앙 녹아 없어져라 복은 구름처럼 일어나라
인생사에서 한창때처럼 앞날 위한 희망날개치는 날
속담에 범이 불알 동지에 얼리고 입춘에 녹인다고
동장군도 물러가 누그러지는 날씨를 비유로 한 말이며
이 때 즈음 해가 넘어가는 기준점으로 구정 전이라
송구영신 때의 결심 작심 삼일 되었어도 다행인 건
새 마음 곧춰 휘파람으로 감사의 날개 화~알짝 펼치어
널따란 대양 향해 올곧게 맘에 함박꽃 피울수 있네
야호 봄이다 내 맘속에 피어나는 새 희망의 룰루랄라
옛 생각 부정적인 것은 가고 새로운 각오 도전 정신만 와라
내 마음에 새로운 계획 사랑 속에 피어나는 봄입니다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입춘/은파 오애숙
아직 겨울인데
봄의 문이 열렸다고
모두들 환호한다
아직 겨울이나
나도 문 활짝 열고서
꽃을 피우고싶다
마음의 거적
벗어 던지고 싱그런
봄의 향 마시런다
꽃샘바람 다시
휘모라쳐 온다 해도
봄은 내게 오기에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봄을기다리는 마음)/은파 오애숙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
어느새 삭막한 사윈들
사금파리 조각 하나가
심연에 박혀있다지만
사랑의 꽃씨 뿌려본다
세월의 강물 지나가면
곰삭여져 몽돌꽃 피워
언제인가 새싹 나와서
잎이 나오고 꽃도 피리
고목에 피는 홍매화가
삭막한 마음에 화알짝
백만 불 짜리 미소갖고
피어나면 좋겠다 싶어
인내의 숲에서 곰삭여
농부의 마음 되어 본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리앙작가님!
영상 흐름 복잡하지 않아
님의 영상에 작품을 올려 봤습니다
봄으로 가는 길
가깝고도 먼 거리지만
계절의 바람은 어느사이 살며시
하늬 바람결로 옷자락을 스치며 살갑게
우리 곁으로 다가오 속삭이리라 싶습니다요
작품 제공에 감사합니다
데카르트님의 댓글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도 함깨 이루십시요
立春大吉, 建陽多慶 입춘을 맞이하고 새해의 만사형통이
이루어 지시기를 기원 합니다 立春大吉, 建陽多慶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