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立春)/세영 박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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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천님의 댓글

입춘(立春)/세영 박광호
입춘이라!
절기로는 벌써
봄의 길목을 알리고
산들에 세찬 눈보라 휘몰아쳐도
지구 공전의 윤회는
봄을 이루고 있다.
부풀은 동토에 햇살은 스며들어
초목의 가지마다 생력을 불어 넣고
실개천에서 바다에 이르는
대지의 혈맥은 박동하며
전이되는 지열은 안개를 피운다.
입춘대길,
마음 문 활짝 열어놓고
시선 머문 산자락에
봄꽃을 그려본다.
데카르트님의 댓글

공전되는 윤회의 섭리가 또 입춘을 보게 합니다
새해가 밝아오고 모든 생물이 생동 하는 고마운 절기에
작가님 항상 건강 함께 이루십시요 그동안 노고를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데카르트님의 댓글

立春大吉, 建陽多慶 입춘을 맞이하고 새해의 만사형통이
이루어 지시기를 기원 합니다 立春大吉, 建陽多慶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