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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내 곁에 / 은영숙 ㅡ 영상 체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93회 작성일 22-02-08 12:33

본문



      봄은 내 결에 / 은영숙 구름 한 점 없이 맑게 갠 하늘 아직 겨울이 머물러 있다 웃음 머금은 햇빛 조용히 내려앉고 얼음 풀린 강가에 봄나물 삐죽이 하얀 얼굴에 푸른 치마 입고 달래가 춤추고 시들은 잔디 속에 쑥이 고개 내밀고 봄처녀 바구니에 냉이가 너풀너풀 휴일 찾아 산행 가는 산악인 제 철이다 먼 산 능선에 어둠이 가시고 벗어버린 나목이 봄옷으로 꽃단장 하네 봄은 내 곁에 오네. 구름 타고 오네. 움츠렸던 겨울의 배고픔 발목 풀고 새색시 졸음인양 임 싣고 오네. 저 산 넘어 푸른 바다 수평선에 임 싫은 배가 봄소식 안고 꿈처럼 날아오려나. 영혼의 밀어 속에 나팔꽃 아낙이 되어 오늘도 기다려보네! 임오는 봄을!

                     



추천2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내 결에 / 은영숙

구름 한 점 없이 맑게 갠 하늘
아직 겨울이 머물러 있다
웃음 머금은 햇빛 조용히 내려앉고
얼음 풀린 강가에 봄나물 삐죽이

하얀 얼굴에 푸른 치마 입고 달래가 춤추고
시들은 잔디 속에 쑥이 고개 내밀고
봄처녀 바구니에 냉이가 너풀너풀
휴일 찾아 산행 가는 산악인 제 철이다

먼 산 능선에 어둠이 가시고
벗어버린 나목이 봄옷으로 꽃단장 하네
봄은 내 곁에 오네. 구름 타고 오네.

움츠렸던 겨울의 배고픔 발목 풀고
새색시 졸음인양 임 싣고 오네.
저 산 넘어 푸른 바다 수평선에
임 싫은 배가 봄소식 안고

꿈처럼 날아오려나.
영혼의 밀어 속에 나팔꽃 아낙이 되어
오늘도 기다려보네! 임오는 봄을!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 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이곳은 아직 산골짜기 마다 잔설이 하얗게
너울쓰고 있습니다  개울 물도 꽁꽁이요 ㅎㅎ
남녁에는 꽃소식이 하나 둘 전해 오네요

작가님께서 수고 하시고 담아오신
아름다운 작품 봄향기 가득 하옵니다
묻지도 않고 언능 영상방으로 초대 합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체인지 작가님!~~^^

체인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빠르게 가져가신 영상에 고운 시향이 넘칩니다
아직은 추위에 산과 들에는 잔설이 남아있고 햇볕 고운 낮에도
추위에 몸을 움추려야 합니다

오늘은 다소 기온이 올라 따뜻한 하루를 보냈지요
이제 곧 봄소식이 전해 지리라 생각해봅니다
이곳에는 홍매화 납매화가 피어나고 있구요 복수초도 피었다고 들었답니다
암튼 건강 하시고 고운시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편안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님!

아름다운 영상 이미지와 즐겨 부르던
음악이 발걸음 멈추게 하네요 이른봄
꽃들이 새록 새록 피어 있습니다

우리 작가님의 엄지척의 영상 이미지에
부족한 글이지만 올려 놓으면
설렘 속에 뒤 돌아 보고 또 보고
기쁨으로 머물러 봅니다

아름다운 작품 주시고 살가운 댓글로
찾아 주시어 더 없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체인지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浪漫`自然詩人님!!!
"체인지"作家님이 擔아주신,"봄은 내곁에"詩香`吟味하며..
  情多운 音響으로 "사랑으로.."音香을,즐`聽하고 있습니다`요..
"은영숙"詩人님!"入春"이 지났으니,머지않아 봄(春)이 오겠지如..
"체인지"作家님!&"은영숙"詩人님!映像`詩香에,感謝며..늘,安寧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박사님!

봄은 우리 곁에 왔는데
산에 덮흰 하얀 휘장은 아직도 모르쇠로
머물고 있습니다
개울물도 꽁꽁이네요
귀한 걸음 하시고 고운 댓글 놓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안박사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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