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는 마음/은파//홍나희영상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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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448회 작성일 22-02-09 10:3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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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을 기다리는 마음 / 은파 오애숙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
어느새 삭막한 사윈들
사금파리 조각 하나가
심연에 박혀있다지만
사랑의 꽃씨 뿌려본다
세월의 강물 지나가면
곰삭여 몽돌꽃 피워내
언제인가 새싹이 나와
잎이 나오고 꽃 피우리
고목에 피는 홍매화가
삭막한 마음에 화알짝
백만 불 짜리의 미소로
핀다면 좋겠다 싶기에
인내의 숲에서 곰삭여
농부의 마음 되렵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씨 연가/은파 오애숙
야, 참 잘 잤다
기지개 크게 켜며
꽃씨 속에서 잠만 자던
꿈돌이 잠에서 깨어나
연가 부릅니다
겨우내 얼었던 땅
봄햇살로 말랑말랑
봄비 덕도 톡톡히 봐서
노근 노근 해 진 까닭에
거적 털어냅니다
어느새 생명의 기
발아되더니 용솟음쳐
지구 번쩍 들어 올리듯
천하무적이 따로 없다
힘자랑하고 있네요
작금 코로나19
우릴 동면으로 가둬
날개 꺾은 게 몇 해 인지
숨통 터질 듯 한 터널
잘 참아내고 있어
*쨍하고 해 뜰 날이
꼭 돌아 오리 가슴으로
부르던 연가 속 입춘 지나
커튼 재끼니 사윈 가지
매화꽃 미소합니다
=============
* 쨍하고 해 뜰 날
가수 송대관 노래에서 착용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파
쪽빛 하늘에서는
하늬 바람결 사이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다니고 있는 봄
꿈의 향기인가요
산기슭 아지랑이
금싸라기 햇살 속에
피아노 시시 시모로
시냇가에 조아리고
물줄기 춤추기에
그믐달 지나가고
봄 마중하는 맘속에
그 어린 살폿한 숨결
새악시 풋풋함 녹여
태어나고 싶기에
한파가 불어온다
예고하고 있다지만
겨울과 봄 사이에는
늘 상 있기에 종달새
노래 기대합니다
미추홀님의 댓글
미추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얘숙 시인님도 노력파 입니다
열심히 하십니다
그래서 홍나희님이 본인 작품을
오애숙 시인님께 드리는 것 같습니다
영상 작업중에 있는데 오애숙 시인님 글을 담아볼께요
늘 건강하세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파는 욕 먹는 거 많이
싫어하고 노력파는 아니지만
책임감이 강한편입니다
1월 중순부터 2월 말경까지
컴퓨터에서 손 뗄 생각했는데
계속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생각도 못했는데 작품을
계속 주시니 그냥 비몽사몽 써
올리게 됨에 송구합니다
시간이 없는데 이미지
하나라서 가능성 있다 싶어
계속 쓰게 된 것 같습니다
미추홀 영상작가님은
도전정신 강한 것 같습니다
은파는 오래전 맘으로
영상시 제작하여서
유튜브로 올리겠다고만
생각했는데 영상작께서
알아서 해 주시니
신경 안 쓰다 얼마전에
소스로 올리는 것 알고
추진하게 되면서
영상작가님께서 주시니
감사꽃 피웁니다
아름다운 영상
멋지고 아름다운 시어로
보답하리 싶습니다
작가님은 선생님이란
직업을 택했어도 적성에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하시는 일 마다 늘 주님의
은총 넘쳐나길 기도합니다
미추홀님의 댓글의 댓글
미추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시다 하기 싫으시면 중단 하셔도 됩니다
중단하시면 영상 내보내는 것도 중단하겠지요
하고 싶으실때 까지만 하세요
무리는 하시지 마시고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기 싫기는요 감사하고
송구한 마음이랍니다요
영상만들 지식 1도 없는데
아름다운 영상 작품에
부합하게 쓰고 있는 건지
가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하기 싫은 것 아니라 정확히
시간이 없었던 까닭이었지요
지금은 한 고비 넘어갔습니다.
일년 중 지난 주간 시간 없어
정신적으로 위축 되었답니다
사는 아파트까지 문제 되어...
항상 아버님 아파트와 연결되어
시카고 가기 전도 공황에 가는 날
아파트 들려 해결하고 떠났던 기억
엘에이에는 친족이 없는 까닭에
감사함으로 받아드리며 산답니다
젊은 날에는 너무나 바빴었답니다
어머니 소천하시고서 이제는
아버님 혼자 계시니 신경을 써야
된다 싶어 후회 하지 않으려는 맘...
성격, 이리저리 치우지지 않아
올곧게 달려가는 편이라서 때론
득이 될 때도 있고 손해도 볼 때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볼 때에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뤄내
그저 감사의 꽃이 가슴에 핍니다
늘 미추홀 영상작가님께는
고맙고 감사하기에 꽃으로
가슴에서 활짝 미소 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