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누구인가 / 詩 양현근 (gif 수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소스보기
댓글목록
ssun님의 댓글

gif로 만들었습니다
오른쪽 마우스 클릭 '다른 이름으로 이미지(사진) 저장'해 가세요
크기는 2.85MB입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ssun 님
늦은 밤 입니다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영상시화 입니다
시인 양현근 님의 詩,그대는 누구인가// 우두커니
바라 봅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영원 무궁 토록요 ♥♥
ssun 작가님!~~^^
ssun님의 댓글의 댓글

개인적으로 만나본 적 없지만 항상 마음속에 살아 있는
효성 지극한 아드님이면서 훌륭한 아버지이신 양현근 시인님과 詩를 무척 좋아합니다
혜안과 지혜로 난관을 극복하고 시마을 이끌어 가시는 모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있습니다
우두커니 바라보셨다면 이 영상시는 성공이네요 ^____^
여러분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시 많이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편안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정민기시인님의 댓글

아름다움의 깊이는
그 깊이를 가늠할 수도 없지요.
잘 감상하였습니다.
어제 토요일에 고향 거금도(고흥군 금산면)에 있는
용두봉을 산행하였습니다. 가장 높은 적대봉은 몇 개월 전에 올랐었지요.
섬이 울창해 '금산'으로 산 이름이 들어가서 따로 산 이름은 없고,
적대봉(봉화대), 용두봉, 옥용봉(채석장) 이렇습니다.
겨울 산행
정민기
마을 길 걸어 등산로로 향하는
발걸음이 풍선처럼 가볍기만 하다
올려다본 하늘 하천에는 잘린 오징어
다리 같은 구름 징검다리 몇 가닥,
띄엄띄엄 앉아 강물처럼 흐른다
저기 마르지 않은 봄이 흘러오고 있었구나
소란을 피우는 미세먼지를 몸으로 밀어낸다
겨울 끄트머리쯤에서야 고향에 와서
바람을 맞으며 봉우리 하나를 또 오른다
등산객은커녕 개미 한 마리도 없는 첩첩산중
나무 사이로 햇살이 고개를 빼꼼 내민다
바위에 걸터앉아 김밥을 씹으며 산새
소리를 몇 모금 청해 듣는다 용두봉 푸른
옷자락에는 길고도 긴
세월 속에 고찰(古刹)이 된 송광암!
마음으로만 몇 번 오르다가 이제야 오른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산바람 흐르는 소리
산 아래 집들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ssun님의 댓글의 댓글

정민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등산이 건강에 좋다던데요
저는 수영을 10년 이상 했었습니다
다시 해야만 하는 지금인데도 못 하고 있네요^^
앞으로 종종 인사 못 드려도 그러려니 이해해 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