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누구인가 / 詩 양현근 (gif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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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04회 작성일 22-02-13 01:5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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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sun님의 댓글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gif로 만들었습니다
오른쪽 마우스 클릭 '다른 이름으로 이미지(사진) 저장'해 가세요
크기는 2.85MB입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sun 님
늦은 밤 입니다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영상시화 입니다
시인 양현근 님의 詩,그대는 누구인가// 우두커니
바라 봅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영원 무궁 토록요 ♥♥
ssun 작가님!~~^^
ssun님의 댓글의 댓글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으로 만나본 적 없지만 항상 마음속에 살아 있는
효성 지극한 아드님이면서 훌륭한 아버지이신 양현근 시인님과 詩를 무척 좋아합니다
혜안과 지혜로 난관을 극복하고 시마을 이끌어 가시는 모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있습니다
우두커니 바라보셨다면 이 영상시는 성공이네요 ^____^
여러분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시 많이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편안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정민기시인님의 댓글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움의 깊이는
그 깊이를 가늠할 수도 없지요.
잘 감상하였습니다.
어제 토요일에 고향 거금도(고흥군 금산면)에 있는
용두봉을 산행하였습니다. 가장 높은 적대봉은 몇 개월 전에 올랐었지요.
섬이 울창해 '금산'으로 산 이름이 들어가서 따로 산 이름은 없고,
적대봉(봉화대), 용두봉, 옥용봉(채석장) 이렇습니다.
겨울 산행
정민기
마을 길 걸어 등산로로 향하는
발걸음이 풍선처럼 가볍기만 하다
올려다본 하늘 하천에는 잘린 오징어
다리 같은 구름 징검다리 몇 가닥,
띄엄띄엄 앉아 강물처럼 흐른다
저기 마르지 않은 봄이 흘러오고 있었구나
소란을 피우는 미세먼지를 몸으로 밀어낸다
겨울 끄트머리쯤에서야 고향에 와서
바람을 맞으며 봉우리 하나를 또 오른다
등산객은커녕 개미 한 마리도 없는 첩첩산중
나무 사이로 햇살이 고개를 빼꼼 내민다
바위에 걸터앉아 김밥을 씹으며 산새
소리를 몇 모금 청해 듣는다 용두봉 푸른
옷자락에는 길고도 긴
세월 속에 고찰(古刹)이 된 송광암!
마음으로만 몇 번 오르다가 이제야 오른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산바람 흐르는 소리
산 아래 집들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ssun님의 댓글의 댓글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민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등산이 건강에 좋다던데요
저는 수영을 10년 이상 했었습니다
다시 해야만 하는 지금인데도 못 하고 있네요^^
앞으로 종종 인사 못 드려도 그러려니 이해해 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