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 기도 / 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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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추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52회 작성일 22-02-14 18:1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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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미추홀님의 댓글
미추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미꽃 기도 / 은파 오애숙
뜨는 해 속에서
적도의 태양 품고
불러도 소리쳐 불러도
못 올 강 건너 버렸기에
수백만 개 햇살로 해내야
직성 풀릴 한낮의 태양 된 그대
지는 해 속에서
결코 서글퍼하거나
어둠에 떨며 울지 말고
잃어버린 빛 다시 충전해
성숙한 기쁨 꼭 누려 보소서
뜨는 해 속에서나
황혼 녘 해걸음 뒤에
아직 살아갈 수많은 날
그대의 나날들 많이 있어
내 무릎으로 기도 손 되나니
뒷동산 꼬부랑 할미꽃입니다
미추홀님의 댓글의 댓글
미추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영상속 글은 오애숙 시인님의
할미꽃 기도 입니다
좋은 밤 보내시고 고운 꿈 꾸세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 누군의 간절한 기도로
오늘의 내가 탄성했다 싶습니다
그 바톤을 이어받아
남편을 위해 자녀를 위해
또한 나의 기도가 필요한 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축복하며 기도하는 삶이라
근래 더욱 두 손 모아 기도하며
은파 6살 때 파주
1달 여행 갔을 때 본 할미꽃
10년 전에 쓴 것 찾아 올렸습니다
어릴 때 본 꽃과
느낌과 전혀 다른 화사하고
아름다운 할미꽃 영상 누구가의 기도
열매 맛보는 희열이
행복의 물결로 흘러 넘치듯 한
영상의 메아리에 감사의 물결입니다
늘 건강 속에서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
순항하여 일취월장 하소서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추홀 작가님, 죄송합니다
은파 지금 집에 도착했는데 일이 있고
감기 몸살인지 몸이 좀 아파 내일 다시 들어 올게요
고맙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건강 속 일취월장 하소서
나희님께는 작품 [천상에 가는 길] 혹시 영상 배우러
가시면 내일 올린다고 말씀해 주세요
미추홀님의 댓글의 댓글
미추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애숙 시인님
건강을 먼저 생각 하셔야지요
글은 몇일 늦어도 괜찮습니다
매일 글을 쓰시라는 조건이 어디 있어요?
쉬면서 천천히 하세요
건강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바람, 꽃바람 불면/은파 오애숙
봄바람, 꽃바람 살랑살랑
임 그리움의 하늬 바람결로
하늘하늘 연분홍색 옷 입고
꽃마차 위에서 그대에게
윙크하고픈 봄 나들이
진달래 화사한 웃음으로
봄바람, 꽃바람 살랑살랑
가슴에 물결쳐 일렁이는 봄
새들의 노래는 임을 부르는
사랑마당의 향연인 까닭
봄처녀 가슴 활짝 열고
봄바람, 꽃바람 살랑살랑
가슴에 물결치는 향그럼에
옷고름 입에 물고 임 마중하던
아득한 그 봄 그리워 지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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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 어제 여름 옷 입고
외출했다가 오후에 추워서
혼줄 났습니다. 아직 두통이
가시지 않아 먹먹합나디
점심시간이 너머서까지
몸져 누웠으나 어제 일 끝내려
다시 급히 외출하고 있어서
다녀와 다시 오겠습니다
미추홀 작가님의 영상이
일취월장하시니 찬사 드립니다
건강속에 순항하시길 기도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삶의 향기/은파 오애숙
얼었던 땅 녹고
산기슭기의 폭포에서
콸콸 콰르르르~ 콸콸
이제 제 세상 왔다고
함박웃음 짓으면서
노래 부르는 봄
그동안 막힌 담
코로나 팬데믹도 함께
학수고대함으로 저멀리
강줄기 속으로 사라져라
간구함의 우리 속 염원
꼭 이루어 지리니
사랑은 삶의 향기
사윈 맘 열고서 연가
그대와 함께 부르고프매
내 그대 늪에서 헤쳐 나와
속히 꽃마차 타고서
나에게 오시구려
제 아무리 동장군
물러 설 줄 모른다 해도
춘삼월 활짝 봄이 열리면
꽃단장 고옵게 하고서
그대 향하여 내 속히
마중 나가리이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단의 댓글 시 연이 너무 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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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삶의 향기/은파 오애숙
얼었던 땅 녹고
산기슭기의 폭포에서
콸콸 화르르르
제 세상 왔다고
함박웃음 짓으면서
노래 부르는 봄
그동안 막힌 담
코로나 팬데믹도 함께
강줄기로 사라져라
사랑은 삶의 향기
사윈 맘 열고 희망찬 연가
그대와 부르고파라
그대 또한 갇힌 맘
헤쳐나와 내게 오시구려
임마중 내 가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