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숲에서/은파//♡홍나희 영상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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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03회 작성일 22-02-15 18:2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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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대 숲에서/은파
살다 보면
목 울음 차 오르다
폭발한다
허송세월도
한몫해 속 뒤집으며
소슬바람 결
갈대 흔들리 듯
언제부터인지 소리 내고
울고플 때 있다
하나 깨닫는 건
천리 밖 날아갈 듯해도
견고한 뿌리에
평강의 옷 입고
당당하게 하늘 우러러
하늘빛 바라보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대숲에서/은파 오애숙
살다 보면 그대 나인지
아니면 내가 그댄가 반문하며
가슴에서 목 울음 차 올라 머리
뚜껑 열어 폭발하고프다
허송세월 한몫해 뒤집는 속
소슬바람 결 갈대숲에 속삭이며
갈대 흔들거릴 때 언제부터인지
소리 내서 울고플 때가 있다
살다가 보면 그대가 보고프나
깨닫는 건 천리 밖 날아갈 것 같으나
결고 무너지지 않는 견고한 성 있어
그게 뿌리였음을 발견해 보매
비바람 휘몰아치고 눈보라가
내 앞길 방해한다고 해도 당당히
하늘 우러러보며 평강의 옷 입고'
의연하게 헤쳐가리 다짐하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대숲/은파 오애숙
허송세월 한몫해 뒤집는 속
소슬바람 결 갈대숲에 속삭이며
갈대 흔들거릴 때 언제부터인지
소리 내서 울고플 때가 있다
살다 보면 그대가 나인지
아니면 내가 그댄가 반문하며
목 울음 차 올라 뚜껑 열어
폭발하고플 때가 있었다
살다가 보면 그대 보고프나
깨닫는 건 천리 밖 날아갈 것 같으나
결고 무너지지 않는 견고한 성 있어
그게 뿌리였음 발견해 보매
결국엔 평강의 옷 차려입고
하늘 우러러 부끄럼 없기 위하여
하늘빛 바라보며 새 역사 다시 쓰려
맘속 편린 한 조각 날리누나
미추홀님의 댓글
미추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애숙 시인님
고운 글 잘 봤습니다
건강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글도 쓰시지요^^
늘 건강하십시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외출해 물건 구입할 때 마다
스트레스 받아 그런 것 같습니다.
남을 너무 믿어
그런 결과 갖여 오는 것 같네요
사온 물건이 막상 와서 확인해보니
물건이 비어 다시 갔는데 문 닫는 시간이라
내일 다시 가야 되는 데 문제는 카운터
직원에게만 잘못 된 것 같아서
몇 백불 정도 손해 본 같네요
지난주 때 산 물건이
이번주에는 너무 많이 올라
차라리 금을 사는 것 보다 물건
사는 게 났다 싶어 욕심이 과한 건지
계산 된 영수증의 물건과 내용물이 달라
확인하다 갔는데...
멕스코 사람들은 한국인과
문화가 많이 달라 과연 다시 찾아
올 수 있을런지도 의문이라 싶습니다
아무튼 이곳은 참 머리 아픈 곳
낮에는 더워 친정에서 쉬다가
드레스를 입고 갔는데
저녁이 되니 쌀쌀해진 날씨에
물건으로 스트레스 받아 다녀오니
감기 몸살에다 두통까지 생겨 눈을
뜰 수가 없던 까닭에 그런 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도 비누 두 박스가 비어서
운반 과정에 물건 싣는 분이 차에 옮기는
과정에서 두 박스 놓고 싣은 것인지 아니면
물건을 내리고 카트 가지러 사이에
누군가 가지고 간 것인지..
결국 두 박스가 비어서
계획하려던 일이 무산 되었는데
다시 물건을 구입하려고 갔는데
언제 들어 올지 모르고 시시각각 물건 값
올라가서 물건이 없어 물건을 사올 수
없어 일들이 비비비 꼬이네요
물론 그것이 이곳 현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타국에서 수입한 것에 의존해
한 번 물건이 떨어지면 언제 들어 올지
모르는 곳이랍니다 하여 같은 종류의 물품
많이 있어도 어떤 특종의 물건이 계속
있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은파는 물건 사다
파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의미로
뭔가를 하고 싶은 일이 구상 되면
미리 준비 한답니다 이유는 딱 당해
뭔가 하려면 늘 시행 착고 있어
앞 당겨 일 한답니다
앞서 서술한 바같이
시즌 지나면 구할 수 없는 곳이
미국이기에 물건이 들어 왔을 때에
서둘러 구입해야 하기에 ...
위의 시와는 무관합니다
예전에 영상 보고 바로 쓴 시를
오늘에서야 올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