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는 길목 바라보며 / 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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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님의 댓글

봄이오는 길목 바라보며 / 은영숙
메말랐던 나뭇가지에
촉촉하게 물올라
버거웠던 짐 내려놓고
망각의 거울 속 들려다 본다
애환으로 새겨진 문신의 얼룩
빌미 남겨 놓은 삶의 하얀 벽
동양화 묵화 치는 푸른 화폭
탈색돼가는 가슴 바람이 흔들고
구름처럼 머무는 여린 발자취
뜨거운 입김인 양 다가오는 사랑의 여운
황홀한 갈망 홀연히 맴돌고
내 안에 기다림의 여백
해묵은 그리움 물살 속에 싫어 보내고
봄이 오는 길목에 서서 소원을 점목 시킨 갈망
노고지리 우지진다 사랑의 이름으로
새장에 갇힌 외 기러기 꿈길을 맴돌고!
미추홀님의 댓글

은영숙 시인님의
"봄이오는 길목 바라보며"
오늘의 영상시입니다
장경화 데레사님 故人의 冥福을 비옵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미추홀 작가님의
영상이 일취월장하십니다
정말 장하십니다
미추홀님의 댓글의 댓글

오애숙 시인님 갑사합니다
아직은 동작 시키는 파일 소스를
완벽하게 만들지 못합니다
나희님이 만들어논 자료를 사용하고
사이트도 제 사이트에선 작업이 불가해서
나희님 사이트를 사용한답니다
완전 독립은 불가할것 같습니다 ㅎㅎ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봄이 오려나 하고 생각하는 순간
다시 찾아온 한파 봄이 활들 짝 놀라
한걸음 물러 나고 있네요
고운 영상 시화 머물러 갑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미추홀님의 댓글의 댓글

최영복 작가님 어서오세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즐거운 일만 가득 하세요^^
미추홀님의 댓글

장경화 테레사님 故人의 冥福을 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