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흐르는 구름 같은 거 / 최영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소스보기
댓글목록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사랑은 흐르는 구름 같은 거/최영복
사랑은 내가 만질 수 없는
저 하늘에 별
내 가슴에 담을 수 없는
흐르는 구름 같은 거
어쩌다가 풀잎에 베어
따끔거리다 마는 살결처럼
그냥 내버려 두어도 되는 것 같아
가슴 안까지 아파질 거라
생각하지 않았어.
믿고 싶지 않아 이제 와서
옥죄어오는 그리움에 너 있다는 거
사랑은 아름다운 불꽃처럼 터져
그 자리에 상처를 남기는 거
오래도록 기억 속에 남아도
내가 가질 수 없는 환상 같은 거
어둠 속으로 질주하는
빛과 같은 사랑
내 인생에 붙들 수 없는 꿈같은 거,
미추홀님의 댓글

최영복 작가님 소인 다녀갑니다
고운 글과 영상 잘 봤습니다
좋은 밤 보내시고
고운 꿈 꾸세요^^
정민기시인님의 댓글

흐르는 아름다운 전율에
저도 모르게 이끌리네요.
그만큼 사랑은 신비로운 것이겠지요.
봄의꿈2님의 댓글

풀피리최영복님의
고운 영상에
잠시 머믈다 가옵니다.
고르지 않은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김재관님의 댓글

고운영상에 한참을 쉬어갑니다
건안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