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영숙 시인님 따님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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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84회 작성일 22-02-17 10:30본문
우리도 가슴이 아픕니다
댓글목록
정민기시인님의 댓글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그동안의 아픔을 느껴오면서
마음 아팠습니다.
그 무슨 언어로도
아픔을 달래줄 수는 없겠지만,
부디 힘내십시오!
데카르트님의 댓글의 댓글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민기 시인님 고인의 삼가 명복을 함께 빕니다
찾아 주셨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힘내십시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는 은영숙 시인님 따님의 소천으로
삼가 조의를 표하며 은시인님 생각하며 쓴 시입니다
건강 중요하오니 슬픔이 물결치지만
주님 의지해 일어나소서 기원하며 이역만리 타향에서
주께 기도하는 가운데 작품 써 시인의 향기 방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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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110&wr_id=68770&sfl=mb_id%2C1&stx=aso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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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산 사람은 살아야 하리
은파 오애숙
인연으로 만나
이별의 별리 인해
맘속 멍울 맺히는 건
인지상정인 것에
구슬픔 어이해
슬픔 껴안고서
산다는 건 커다란
아픔이겠지만 세월
흘러가야 약 되는
사그랑주머니
허나 나 또한
이 세상 살아감에
천년만년 살아가랴
가는 날 알지 못해
견고히 서리니
한 번뿐인 세상
천상 향해 가는 길목
그리움 물결쳐 오지만
중심 추 부여잡고서
살아가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