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소리에(퇴고)/은파//홍나희 영상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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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봄이 오는 길목에서/은파 오애숙
인연의 고리 속에
누군가 먼저 하직하는
인생사이지만 우리 다시
그날 영원한 품에 안겨
쉼을 얻게 되리니
접목이라는 그 의미
두물머리 강줄기 보며
다시 만날 그날 기약하여
슬픔 날려 내 그대 몫
기꺼이 감수하리니
그날 우리 화관 써
얼싸안고 기뻐하리니
인생사 고통의 나날 닥쳐
폭풍우 휘몰아친다 해도
내님 의지해 살리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은영숙 시인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세상사 인고의 숲에서
병마의 황사바람 속의
휘용돌이에서도 오직
주님만 의지하신 모습
잠시나마 생각해 보니
슬픔의 빗물 흐르나
은영숙 시인님!!
이제 따님 주의 날개 안
평안히 계시리 싶습니다
장소화데레사님의 소천에
삼가 조의 표하며 고인의
가정에 하나님의 위로 속
평강 넘쳐나길 기도하며
이역만리서 기원하오니
시인님, 힘내소서.
데카르트님의 댓글

머언먼 이억의 아름다운 삼가 조의의 울음소리 들리네
소천하시리라 조의하며 우시는 소리 더 간절하게 들리네
인명은 재천이라 했으니 이제는 그만 우시라는 뜻 이라시니
툴툴 털어내고 먼저가고 뒤에가고의 차이일지니 힘을 내시요
세상만사 병마지새에 당할바 없으니 이 어찌 슬프지 않을까요
시인님도 그먼 이억의 한을 함께 잊으소서 잠시 쉬다 갑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녜. 맞습니다 인명은 재천입니다.
하지만 떠내 보낸다는 건 가슴 아픈 일
은파도 여러 번 되니 그 슬픔 압니다
특히 오빠의 경우 천사로 통했는데
위암으로 고통 받다가 소천했기에 혹여
투병 생활 중 원망했을까 봐 맘 아팠죠
허나 어느 해 주일 날 기도회 참석 중
환상으로 요정같은 두 천사가 은파 앞에서
날개 쳐서 그 때 천국에 있음 느꼈습니다
언니는 천국에 간 것을 확신합니다
세상 떠나기 전에 신앙생활 하지 않는 것
회개 하였고 떠난 모습 천사같았지요
친정 어머니 역시 식사 중 체해서
구급차 불렀는데 괴로워 하시다 소천했지만
목사님 오셔서 잠자는 천사 같다며
죽은 모습으로 천국에 갔는지 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이곳은 장례식장에서 관 뚜껑
열어 고인의 얼굴을 모두 보게 합니다
은파는 눈이 나빠 볼 수가 없었지만
화장시켜놓은 사진을 보니 새색시 같았던
기억이라 참으로 부러웠던 기억입니다
참으로 죽을 때 잘 죽어야 겠다는 생각
근래 주변 지인들 이생을 많이 떠나서 인지
작년부터 아파 그런지 자주하곤 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기도 올립니다
미추홀님의 댓글

15444 페이지 관라자님이 지적한 이미지가
홍나희님쪽 사이트 관리자가 수정 하면서
원본이 삭제 되었다고 합니다
복구가 불가능 하다고 하니까 글은 저장 하시고
삭제해 주세요
죄송하다고 전해 달라고 하십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
미추홀 영상 작가님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다른 영상작가의 작품'
확인해 보면 매 한가지
은파 다른 시간을 내서
다른 영상들로 올려서
수정하겠오니 걱정하지
마시라 전해 주소서
그런 이유로 댓글에다
작품의 시 올린답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파, 지금 모두 다 수정 해 놓았으니
걱정하지 마시라고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추홀님의 댓글

네~~~잘하셨습니다
나희님 사이트는 제가 이용은 하고 있지만
관리자가 별도로 있어서 제 마음대로 못하지요
건강 챙기시며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