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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길 / 성백군 - (영상 풀피리최영복작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44회 작성일 22-02-26 12:25

본문

    인생길-2 / 성백군 나선 길이 아득하다 너무 멀어 현기증이 일 것 같아 발밑만 보고 갔더니만 어느새 육십, 칠십, 넘어 팔십이 눈앞이다 되돌아보니 꼬불꼬불 굽이마다 물음표가 가득하지만 답이 없는 말없음표뿐 드디어 끝이 보인다 저기가 절벽인데 벼랑에 느낌표라도 찍고 예쁜 꽃 한 송이 피워 허무를 지우고 떠나고 싶은데 어디에 찍어야 할지, 어떻게 피워야 할지 또 시작이다. 인생에는 죽음 앞에서도 멈출 수 없는 아득한 길이 있다.

      추천1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시인님 그렇습니다
      성백균 시인님 시향처럼
      [나선 길이 아득하다]

      늘 우리로 하여금 이따금
      방황의 늪에 머무르게 한다
      싶을때 많은게 인생의 길인듯

      하지만 은파는 오직 주를
      의지함으로 달려 가고 있어
      감사의 향그럼 휘날린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오니 일취월장 하소서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 었습니다
      그동안 메말라 있던 대지 위에
      생명수 같은 단비였습니다
       곧  역동하는 새 생명의 숨결이 꿈틀거리겠네요
       고운시 감상 잘하셨으며 항상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세잎송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파오애숙님. 풀피리최영복님 감사합니다.
      새 생명이 약동하는 봄날이  찾아 온 것 같네요!
      늘 찾아주시고, 인생길 좋은 글을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하루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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