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의 꿈/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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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발명가의 꿈/은파 오애숙 하늘가에 꿈과 이상 폭설이 내리고 있다 해도 비바람 휘몰아치는 날이라도 변함없는 사랑 용트림해 꿈 향해 휘파람 부는 가 걷다가 달리다 지쳐도 어깻죽지에 날개 달아서 이글거리는 찬란한 이상으로 봄에는 봄만큼 피어나기에 여름엔 여름만큼 피어나 날갯짓하려는 그 의지 구백구십구 번 실패 오뚝이 마음의 발명가는 실현시키려 의지 나래 펼쳐 갈매기의 파란 꿈 품고서 더 높이 날개 치누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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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시
발명가의 꿈/은파 오애숙
하늘가에 꿈과 이상
폭설이 내리고 있다 해도
비바람 휘몰아치는 날이라도
변함없는 사랑 용트림해
꿈 향해 휘파람 부는 가
걷다가 달리다 지쳐도
어깻죽지에 날개 달아서
이글거리는 찬란한 이상으로
봄에는 봄만큼 피어나기에
여름엔 여름만큼 피어나
날갯짓하려는 그 의지
구백구십구 번 실패
오뚝이 마음의 발명가는
실현시키려 의지 나래 펼쳐
갈매기의 파란 꿈 품고서
더 높이 날개 치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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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시는 2012년 이북 만들기 위해
[마침표가 떠 있는 하늘 가]의 작품 중 수록된
[갈매기의 꿈]을 퇴고 하여 이미지 영상시에
맞게 한 송이 서정시를 빚여 올렸습니다
데카르트님의 댓글

갈매기의 꿈에서 리처 드바크는 이렇게 설파합니다
"의존 보다는 자유를, ..기존 질서에의 순응 보다는 진정한 삶을 향한 진행을, ...
소수의 선택된 자만이 아니라, 인간 모두가 위대한 가능성을 내면에 간직 하고 있다는
깨달음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합니다 그래서 비행기를 타고 3000시간 이상을
활주했다 합니다" 잠시 쉬다가 가렵니다 항상 건강함께 이루십시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중학교 때 집에 꽂혀 있는 책 보고 친구들에게 보라
권했던 책이었는데 이렇게 세월이 흘러갔습니다요
어린시절 은파는 문학소녀이였기에 그때의 친구들
학교 끝나고 콩나물 시루같은 차 타기 싫어 7정거장
걸어가며 책 읽었던 것을 서로 대화했던 기억입니다
그 중에 친구 한 명 백혈병으로 그후 학교를 나오지
않았던 기억, 하여 친구집에 문병갔던 기억도 납니다
서구적인 마스크였는데 지금도 눈에서 선합니다요
아마도 학창시절에 세상을 하직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러고보니 국민학교 친구 중 2명이 백혈병이었고
중학교 친구 중 한 친구도 같은 병이었던 기억입니다
모두 새파란 청춘도 안넘기도 병으로 하직했습니다
[미인방명]이라고 다 얼굴이 예뻣던 기억입니다요
두 명의 친구는 얼굴이 보름달처럼 허옇던 기억!....
지금 생각하니 아마 백혈병이 있어 그런 것 같네요
꽃다운 나이 아마도 그래서 은파도 짧고 굵게 삶을
살겠다는 그런 사고 방식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요
은파는 어린 시절 친구들이 세상을 일찍 하직하여
지금 생각해 보니 조금 더 빨리 성숙했다 싶습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데카르트님, 건강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천하 얻고도 제 목숨 잃으면 무슨 소용 있나요
첫 째도 두 째도 건강이란 것을 근래 들어와
절실히 느끼고 살고 있사와 건강을 신경 쓰사
온누리 문향의 향그럼으로 특히 영상작가시니
아름다운 시어 날개 펼시어 휘날려 주시옵길
주님의 이름 받들어 축복하오니 향필하소서
환절기 입니다 독감 주의 하사 춘삼월 하시는
모든 일에 형통 하시옵길 기도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