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곳에 가고 싶다/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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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아, 가고파라/은파 오애숙 그리움의 향수인가 물결치는 심연 이맘때 에머란드 빛 아름다운 물빛 해맑은 향연 깃든 그곳 아 가고파라 싱그런 물결에 피어난 풋풋한 향연 섬과 섬 사이 갈매기 떼 묘기 볼 때 행복한 노래로 시계탑 잊게 했던 곳 그곳에서 낭만과 살폿한 순정 어린 메아리가 있는 추억의 향기 맡으며 물비늘에 켜켜이 쌓인 것 벗고파라 시간의 쳇바퀴 후우울 던져 버리고 여기가 무릉도원! 아이 좋아 원색적 행복한 기억, 흑산도 해녀 되고파라 자맥질하다가 바다 밑까지 내려가서 전복을 따 바다의 보석 진주 캐내어 사랑하는 울 엄니 목에 걸어주고파라 ![]() |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시작노트/그리움의 소곡/은파 오애숙
아 바다가 그리워지는 걸 어찌하오리
싱그러운 바닷물결의 에머란드 고운 빛에
출렁이며 섬과 섬 사이 갈매기 노래하던 곳
아름다운 추억 그리움으로 물결치누나
아 바다가 그리워지는 걸 어찌하오리
숨통 조이게 하는 잿빛 도시의 소용돌이와
시간의 쳇바퀴에서 벗어나 켜켜이 쌓인 심연
물비늘 벗겨 자유론 영혼이고픈 까닭인가
아 바다가 그리워지는 걸 어찌하오리
한 척의 작은 배를 구해 하늬바람 결 따라
물결 흐르는 대로 흘러가다 그 옛날의 그곳
젊은 날 추억이 담긴 곳 도달하고프다
아 바다가 그리워지는 걸 어찌하오리
낭만과 살폿한 순정어린 메아리가 있는 곳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이지 해맑은 아이처럼
원색적 행복한 기억의 나래 휘날리누나
아 이맘때면 에머란드 빛 바다 그리워
하늘거리는 갈매기들의 싱그러운 노래와
우주 삼라만상 대자연의 오케스트라 연주에
하모니 이루고픈 이 심연 어찌하오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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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가 사는 곳에서 차로 30분만 가면
그 유명한 샨타모니카의 해변이 나옵니다
허나, 그 옛날 삼삼한 나이 때 일주일 동안
다녀온 흑산도, 그 에머랄드빛 그 바닷물빛
해가 지나가면 갈수록 그리움으로 일렁이며
물결치기에 고국에 대한 향수라 싶습니다
애플영주님의 댓글

오늘아침엔 음향이 없기에 어쩐지 쓸쓸했거든요 ㅋㅋ
시와 영상이 빛나는 아름다운 방에 서 즐감하고 갑니다
경쾌한 음악과 영상이 정말 아름다워요~
감사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죄송합니다. 이곳은 새벽 4시 41분 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음악 때문에 은파 친정에서 머물다
급히 와서 올려 놓고 2시간 후 다시 외출합니다.
은파 토요일은 오전에 가장 귀한 일이 있답니다.
하여 두 시간 누워 있다가 외출하려고 합니다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애플 영주님, 그곳 토요일
밤이라고 생각되매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