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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갈 수 없는 길 / 최영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428회 작성일 22-03-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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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2

댓글목록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은밤  들어아 시인님의 영상과 좋은시잘보고있네요
풍경이야  말할것도 없이  아름답지만요
 혹시  이미지 속에 들어간  시 내용을  아래 칸에 올려주시면  감사하는겠습니다

메밀꽃산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피리최영복시인님  울님의  시
 함께 갈수 없는길  시가 넘  슬퍼요
 맞아요
 우리내 인생  부부로 함께 살다가  한날한시에 
 함게 갈수는없는일이지요

 이시를 읽으면서  예전에 노인영화 ( 여보 그강을 건너지마오)
 영화에  이 대사를 넣었으면  얼마나 울고 또  울었을까요 ?

 그영화에애뜻한 노인부부가  함게 살다가  어느날  홀로떠난후  할머니
 얼굴엔  주름살이  가득한  ~~하시는 말씀 
 여보 그강을 건너지마오 ~~
 문득 생각에  눈물이 핑도네요.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께 갈 수 없는 길/ 최영복

당신은 떠나고 한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저 멍했다 머릿속이
텅 빈 듯 아무 생각이었었다

당신과 함께라면
서로 바라보는 것 만으로 좋았던
즐거움도 순간의 저녁노을처럼
영원하지 못했다

모든 것을 삼켜버리는
어둠의 그림자에 가려 간절한
꿈도 소망도 잠시 사르다
흔적 없이 사라지는 불꽃처럼

절망과 슬픔의 파도만이
내 가슴을 사납게 휩쓸었다
당신에게 받은 사랑이
상처는 아닐 텐데
차가운 눈물이 뜨거운 가슴속을
야금야금 잠식하고 있었다

그로인해
내 그리움의 시작은
고통을 견디는 일이었다
뼈아픈 절망의 순간을
당신을 잃은 슬픔속에서
보았기 때문에.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밀꽃산을 님 안녕하세요
이제 봄 그들이 앞다투며 피기 시작합니다
개나리 목련꽃 벚꽃 모두가 향기를 품어 냅니다
올봄에는 좋은 감성 좋은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향그럼 물씬 풍기는 들에
노란 유채꽃이 상춘객 부르는 봄

시어처럼 사랑하는 이와 함께
바늘과 실로 인생고지 향하면

이처럼 아름답고 행복한 일이
또 어디있으랴 생각해 봅니다

허나 인생사가 마음과 뜻대로
될 수 없어 안타까운 일이지요

늘 건강 속에서 향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애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곳에서 날씨가 많이 풀려서
봄의 서막이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봄꽃이 서서히 피기 시작하니
그동안 추위에 움추른 마음 모처럼
따사로운 날씨에 가슴을 활짝 펴봅니다
미국 가본 일이 없어서 그곳 날씨 또한 따뜻한
봄날이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데카르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시향에서 잠시 쉬어 가렵니다

당신은 떠나고 한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저 멍했다 머릿속이
텅 빈 듯 아무 생각이었었다

항상 건강 함께 이루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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