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총새의 하루/은파 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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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물총새의 하루/은파 오애숙 아름다운 비췻빛 너울 속의 영광이여 먹잇감의 정지 비행 그대 만의 사냥 방법 특유의 채록인가 비췻빛 날개 펼 때 매료되어 넋 잃는데 작은 고추가 맵다고 벌새, 황조롱이 되어 꿈을 나르샤 하매 그대의 반전 매력 고목에 앉아 있다가 정지 비행 전술 펼쳐 매의 눈 되어 물고기 낚아 채 넋 잃누나 암컷을 구애하거나 제새끼 위한 희생정신 오늘도 오십 마리 사냥 예측 불허 혈전의 모습 기어이 해내고 있어 매인가 독수리인가 그대를 가까이서 보니 삶 곳곳에 자식을 향한 울 어머니와 아버지의 *마정방종 날개친다 ![]() |
*摩頂放踵(마정방종) : 정수리부터 발꿈치까지 모두 닳는다는 뜻으로, 온몸을 바치는 희생정신을 이르는 사자성어.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시작노트/은파 오애숙
한여름 같은 날씨가 도래해
시원한 강이나 바닷바람이
그리워지고 있어 여름철새
물총새를 사유해 시 한 송이
가슴에 발효시켜서 이미지
영상과 함께 빚여 올립니다
자녀들의 생일이 다가오고
어버이날이 다가오고 있어
잠시 가슴에 반성의 물결이
일렁이고 있어 사는 동안에
울 엄니와 아버님의 헌신적
희생 곰삭이여 보게 합니다.
===================
*물총새(Alcedo atthis)
파랑새목 물총새과에 속하는 새입니다. 물총새는 파랑새목 물총새과의 조류이며, 대한민국에서는 여름 철새이나 2010년대 이후로는 지구 온난화 현상 때문인지 점점 텃새화되는 개체도 생기고 있답니다. 크기는 17cm 안팎이며, 빠른 속도로 물속에 뛰어들어서 물고기, 올챙이, 개구리 등을 잡아먹는다. 이때 눈에 비늘이 생기기 때문에 눈을 보호할 수 있다. 여름새이기 때문에 봄에 한국에서 번식한뒤 가을에 따뜻한 곳으로 이동한다. 수컷이 암컷에게 물고기를 선물해서 마음을 사서 부부가 되면, 이들은 물가 벼랑에 알집이 있는 집을 짓는다. 새끼에게 물고기를 먹여서 키우는데 하루에 50여 마리정도의 물고기를 사냥한다. 나뭇가지 등에 앉았다가 총알처럼 날아서 물속의 올챙이와 개구리, 물고기 따위를 사냥합니다. (위키백과 참조)
애플영주님의 댓글

고목에 앉아 있다가
정지 비행 전술 펼쳐
매의 눈 되어 물고기
낚아 채 암컷을 구애하거나
제새끼 위한 희생정신 대단함에 넋을 잃고 감동하네요
심금을 울리는 고운 시영상 잘 감상했습니다
고운 시간 되세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어서 오세요 영주님,
새봄 익어 여름물결
고국도 남쪽 한여름
날씨를 방불케 하리
지구 온난화 현상에
잠시 생각해 봅니다
애플영주님의 댓글
은파 보노라면 행복
바이러스로 가슴에
샘솟듯 퐁퐁 솟아나
기다려지고 있네요
이곳은 화요일 아침
9시 47분 이랍니다
한국의 시간 확인은
04-13 01:47 이라
썸머타임 시작으로
시간 차이 더 납니다
춘삼월 희망나래의
댓글에다 시간 차이
궁금해 하셔 시간을
확인하여 봤습니다
늘 댓글에 감사하며
애플영주님 오시다
쉬는 날이면 건강에
문제가 있나 아니면
복잡한 문제가 있나
걱정이 앞섭니다요
눈으로 얼굴과 얼굴
맞대어 볼 수 없지만
친구처럼 다가오매
주께서 앞날의 길에
등불이 되시길 은파
중보의 기도 합니다
늘 은파에겐 상큼한
향그럼의 날개처럼
가슴에 피어나기에
화사한 봄의 꽃처럼
희망물결이 됩니다
늘 건강 속에 하시는
모든 일들에 주님의
축복 차고 넘치시길
이역만리 타향에서
손 모아 기원합니다
애플 영주님은 어느
지역에서 사시는지
은파 늘 궁금합니다
은파는 고향이 서울
용산구에서 살다가
관악구 이사 갔지요
하여, 이맘때가 되면
서울대학 들어서기
전의 오솔길의 향기
가슴에 물결칩니다
그 옛날, 6년 내내
소풍 그 곳으로 가
옛 친구 모두 불평
허나, 옛 아름다운
추억이 된답니다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오애숙님 쪽지를 보내드렸지만 읽어보질 않어서
할수 없이 이곳에 항의 글 올려요
사람이 어쩜 철면피 같아요
누누히 말했지만 비밀글 빨간글 싫고요
왜 피해자 마음은 아량한곳 없고 싫다는 나희 사지만
올려요
나희에 상처받은 분들이 많이 계시잖아요
정정해주셔요 .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애플영주님의 댓글

오애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답글) 좋은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온기와 향기 품고 갑니다ㅎ
봄햇살 처럼 곱고 아름다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사랑스런 애플님,
꿈이 나르사 하는
새봄의 향그럼 훅~
가슴에 물결치매
비록 상황 어려고
힘들어 지쳐와도
희망은 삶의 향기
가파른 절벽에서
힘겹게 얻은 소망
동아줄 같은 거매
꽃망울 피우소서
희망은 맘에 품고
펼치는 자 것이매
태양을 향하여서
어둠을 물리치며
꿈 향해 달리소서
시한부 어제의 생
하루만이라도 더
학수고대한 그날
우리 누리고 있어
희망 품고 달리세
봄햇살 그대 품고
비발디의 사계의
봄 향그럼 속에서
생명찬 향그런 기
받아 누리 옵소서
그대 안에 사랑이
꿈틀 거리고 있어
사랑하는 그대여
파란 들녘 물결친
보리향기 품으사
꿈 향해 달리소서
내 그대를 위하여
두 손 모아 기도를
주께 올려 드리매
봄 향기로 피소서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마음이 어여쁜 애플공주님
댓글 연시조로 애플공주께
은파, 희망가로 주님의 사랑
가슴에 품고서 주 이름으로
축복하며 재구성 해 연시조
시조방에 올려 드립니다요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25&wr_id=23634
클릭하시면 부족한 시향이지만 연시조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보리는 일반적으로 가을에 심어 다음해 봄에 수확한다고 합니다.
보리가 싹이나기 까지 한파를 견디어내고 봄의 태동속에 싹이 움트매
현재 코로나 전이바이러스와 팬데믹으로 경제 어렵고 서로 왕래 못하나
이 암흑기 잘 견디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은파 연시조 올려 보았습니다
고국도 많은 어려움 있겠으나 이역만리 타향서 희망가 불러 드립니다
애플영주님의 댓글

어머나 ㅎ너무나 감사합니다~
참으로 고운 시어 입니다
감사한 마음을 글로 다 담을수 없을 정도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