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마 타고 온 나래 /은파 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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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41회 작성일 22-04-16 03:31본문
시 꽃가마 타고 온 나래 /은파 오애숙 봄 속에 꿈이 날아든다 봉선화 연정 고이 품고서 아기 천사들의 나팔소리로 온누리에 사랑 속삭이며 화사한 꽃씨 뿌리더니 연분홍 댕기 달고서 "마냥 움츠려 있던 삼동 언제 있었느냐!" 반문하듯 사윈 들 화사한 옷으로 꽃단장한 봄 아가씨 사위었던 그 겨울도 봄, 시샘한 꽃샘 추워도 햇살 화사함에 줄행랑쳐 무르익는 소식 전하며 새 꿈 노래하고 있어 꿈, 봄 속에 날아들어 봉선화 연정 고이 품고 꽃가마 타고 온 봄 아가씨 온누리에 사랑 속삭이려 대지 달구고 있기에 내가 살던 내 고향아 지금 내 그대는 잘 있나 꽃가마 타고 온 봄 아가씨 봉선화연정 고이 품고서 풀피리 삐리릭 부는가 |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노트
봄 봄 봄/은파 오애숙
화창한 봄 봄 봄
연분홍 댕기 달고서
마냥 움츠렸던 삼동이
언제 있었느냐 반문하듯
사윈 들 화사한 옷으로
꽃단장해 웃는다
움츠렸던 그 겨울도
봄, 시샘한 꽃샘 추위도
햇살 화사함에 줄행랑쳐
무르익는 봄소식 창화해
꽃가마 타고 웃는 봄이
날개 펴 꿈을 심는다
대자연의 메들리
튀밥 튀겨내듯 펑 펑
봄꽃 산야를 뒤 흔드는
아기 천사들의 나팔소리
온누리 사랑 속삭이려
대지 달구고 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로 위의 시를 행으로 넓혀 재구성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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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봄이 왔어요 /은파 오애숙
화창한 봄날 연분홍빛 댕기 달고서
마냥 움츠렸던 삼동 언제 있었느냐 묻듯
사윈 들 화사한 옷으로 꽃단장해 웃네
움츠렸던 겨울도 봄 시샘한 꽃샘 추위
햇살 화사함에 줄행랑쳐 무르익는 창화함
꽃가마 타고 봄 날개 활짝 펴 꿈을 심네
대자연의 메들리 튀밥 튀겨내듯 펑 펑
산야를 뒤 흔드는 아기 천사들의 나팔소리
온누리 사랑 속삭이려 봄꽃 대지 달구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시조
산야 달구는 봄 /은파 오애숙
봄처녀 연분홍빛 꽃댕기 달고왔나
삼동에 움츠렸던 그 때가 언제 였나
사윈 들 꽃단장하고 방긋 웃고 있구려
눈부신 새봄 속에 시샘한 꽃샘 바람
봄 햇살 찬란함에 줄행랑 치고 있어
봄나래 꽃가마 타고 활짝 펴 꿈 나르샤
산야를 뒤 흔드는 아기천사 나팔소리
대자연 메들리 속 펑 펑 펑 튀밥 튀겨
온누리 화르 화르르 불꽃 피워 달구나
애플영주님의 댓글
애플영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무궁무진한 시어의 나열속에서 늘
눈부시게 아름다움 을 봅니다 ㅎ 오늘도 감사하며 들러 다녀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감사합니다.
은파 6시간 후에 다시 오겠습니다
은파 6시간이 아니라
12간도 넘으 것 같습니다
오늘은 몸상태가 너무
안좋아 피곤이 땅으로 끌고
넋다운 시키고 있습니다
다시 내일 들어와야
겠다 싶는 마음입ㄴ;다
자정이 지나 1시라서
잠자리에 들어가야 될듯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스런 애플 영주님,
춘삼월 화창날들의 합창속
구주 예수님의 부활을 찬양합니다
이곳은 오늘이 주님의 부활을
찬양하는 부활절입니다
세마포처럼 하얀 옷을
갈아 입고 부활의 영광의 주님
맞이 하듯 다시오실 주 바라보며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어제는 몸상태가 안좋아
화면을 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넋다운 된 기억 흐미한 가로등처럼
스칠 정도 힘에 겨웠네요...
그곳은 이미 자정이 넘어
월요일이라 싶습니다 고운 꿈
꾸시고 한 주간 하시는 일마다
주님의 축복 임하시길 이역만리
타향에서 중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