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대지위에 비는 내리고 / 은영숙 ㅡ영상 큐피트화살 > 영상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영상시

  • HOME
  • 이미지와 소리
  • 영상시

(운영자 : 큐피트화살)

 ☞ 舊. 영상시    ♨ 태그연습장(클릭)

   

 1인 1일 2편이내에서 올려주시고 제목뒤에 작가명을 써주세요 (동백꽃 연가 / 박해옥)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삼가해 주세요

☆ 타 사이트 홍보용 배너가 있는 영상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메마른 대지위에 비는 내리고 / 은영숙 ㅡ영상 큐피트화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591회 작성일 22-04-16 20:26

본문

 
메마른 대지위에 비는 내리고/ 은영숙

연둣빛 초록으로 기지개 켜는 겨울나무에
봄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유리창에 
그려지는 판화처럼 물방울 그리고

거리의 가로수 가지마다 연 두순 뾰족 뾰족 
눈 비비고, 메말랐던 대지위에
촉촉이 이슬비 내리는 거리의 환호

봄을 피우기 위한 안간힘 속에
미소 짓는 꽃망울 분홍빛 연서 
노루귀 앞장서고 설 연화 들러리서고

앞 다투어 덤불 떠들고 봄나물도 한 몫
뒤 질 센가. 백목련 자목련 현란한 꽃등 걸고
뜸부기 노래하네. 비에 젖는 개나리 장단치고

단비타고 살살이 가슴 여는 꽃 잎 우산
토닥토닥 빗방울소리 임의 발걸음인가
수줍게 미소 짓는 기다림의 가슴

임 마중 가련다. 연둣빛 산야 봐라보며
그렁그렁 설렘 안고 행간의 봄 편지
추억 속의 회상이 봄비 속에 새로워라!



추천5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마른 대지위에 비는 내리고/ 은영숙

연둣빛 초록으로 기지개 켜는 겨울나무에
봄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유리창에
그려지는 판화처럼 물방울 그리고

거리의 가로수 가지마다 연 두순 뾰족 뾰족
눈 비비고, 메말랐던 대지위에
촉촉이 이슬비 내리는 거리의 환호

봄을 피우기 위한 안간힘 속에
미소 짓는 꽃망울 분홍빛 연서
노루귀 앞장서고 설 연화 들러리서고

앞 다투어 덤불 떠들고 봄나물도 한 몫
뒤 질 센가. 백목련 자목련 현란한 꽃등 걸고
뜸부기 노래하네. 비에 젖는 개나리 장단치고

단비타고 살살이 가슴 여는 꽃 잎 우산
토닥토닥 빗방울소리 임의 발걸음인가
수줍게 미소 짓는 기다림의 가슴

임 마중 가련다. 연둣빛 산야 봐라보며
그렁그렁 설렘 안고 행간의 봄 편지
추억 속의 회상이 봄비 속에 새로워라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큐피트화살 방장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많이 바쁘시지요?!

작가님께서 바쁘신 와 중에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이미지 영상을
제작 하시어 영상방으로 모셔다가
부족한 제가 습작 했습니다
고운 눈으로 바 쥐고  많은 지도 편달
쥐옵소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큐피트화살 작가님!~~^^

큐피트화살님의 댓글

profile_image 큐피트화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고운시 창작하셨습니다..
온세상을 주님께서 연둣빛으로 물들여 놓셨네요..

나오던 새싹들이..
이젠 푸르름을 더하고..
아침의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봄꽃들 휘날림이 절경입니다..

온전히 영상을 옮겨다가..
적절한 시를 빚으셔서...
너무 잘 어울리는 영상 편지입니다..

은영숙시인님..
하시는일마다 순조로이 이루어 지시고..
봄의 기운을 받아..
마음 몸 다 건강히 지내시는 나날 되시길 바라오며..
행복하심을 기도드릴께요..
자주 만나뵈어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큐피트화살 방장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답글이 늦어서 송구 합니다

오늘은 아들이 찾아와서 하늘나라
주님곁에 간 딸의 生家에 정리 할 것도 있고 해서
훠이훠이 찾아 갔습니다 살아 숨 쉬는 듯
요밀 조밀 꾸미고 살았던 흔적이 마치 엄마를
반기는 듯 깨끗이 정돈 돼 있고 옷걸이엔
줄줄이 걸렸고 책자처럼 사진 앨범이
웃으면서  엄마 왜?! 이제 오세요??

그토록 내 집에서 함께 살자 했는데......
귀엣말이 들리는 듯  얼마나 얼마나 통곡을 했는지
손수건이 물에 잠긴듯 울어 봤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바쁘신 일상 중에도
이토록 장문의 댓글로 기도의 소중한 글 주시어
다시 한 번 눈물로 답글 올립니다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큐피트화살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詩人님-ㅁ!!!
"큐피트"房長님의 雨中`映像에,擔겨진 "殷"님의 詩香..
"성재희"氏의 "보슬비 오는 거리"聽하며,吟味해`봅니다`如..
  메마른 大地위에 비(雨)가 내렸으니,Corona도 씻겨가는듯요..
"은영숙"詩人님!映像詩畵와 音源에,感謝드리며..늘,康`寧하세要!^^*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이 맘 알아 주는듯 중천엔 둥근 달이
대변 하듯이 좀더 일직 오시지 엄마?! 하고
부르는 듯 딸의 귀엣말 처럼 창밖을 보며
울어 봅니다
밤이 늦었습니다 편한 쉼 하시옵소서

안박사 님!~~^^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긴 겨울을 지나 파릇파릇 돋아나는
봄의 생명들에게 생기를
불어 넣어 놓았습니다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 생명의 숨결이
항상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피리최영복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우리 작가 시인님!
어서 오세요

그렇지않아도 오늘은 아들과동행
하늘나라로 이사간 딸의 生家를 찾아 갔지요
혈혈 단신 홀로 生存 했던 곳에 정리 할 것도
있고 해서 찾았더니~~~

마치 엄마 왜?? 이제 오셔요  내 집에서
함께 살지요  귀엣말이 들리는듯~~~~
가슴 가득 고였던 둑이 무너지듯 울고 울다
달가듯이 하늘을 우러러 차창밖에 딸의
이름 소리쳐 불러 봤습니다
귀한 댓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풀피리최영복 작가 시인님!~~^^

저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시인님
저의 개인사정으로 잠시 시마을을
떠났다가
다시 들어오는 바람에
인사가 늦었습니다
 
따님의 일에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너무나도 가슴시린 사연입니다

어언 거리에는 벚꽃 길이 낙화되어
여름꽃이 대타를 하고 있더이다
세월은 가고 또 가는 데  인간의 생애란
너무나도 허망 하고 불러도 대답 없는 메아리만
흐터지네요  허무하기 그지 없습니다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의
말씀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저별 작가님!~~^^

Total 17,438건 11 페이지
영상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열람중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 5 04-16
16937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1 5 04-27
16936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5 05-03
1693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5 05-05
16934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5 05-09
1693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5 05-08
16932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5 05-12
16931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 5 05-14
1693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1 5 05-16
1692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9 5 05-16
1692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5 05-17
16927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5 05-18
1692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5 05-18
1692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5 05-20
16924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5 05-23
16923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5 05-29
16922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5 05-30
16921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5 05-31
16920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5 06-01
16919 숙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5 05-31
16918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5 06-29
1691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5 07-03
1691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8 5 07-07
1691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5 07-07
16914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5 07-07
16913 매향박고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5 07-11
16912 큐피트화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5 09-18
1691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5 10-02
169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5 10-07
1690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5 11-09
16908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5 06-08
1690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5 01-21
1690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5 01-25
1690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5 01-27
16904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5 02-16
1690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5 04-11
16902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5 08-19
1690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5 11-02
1690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5 11-02
16899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5 11-08
1689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5 11-15
16897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5 11-16
16896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5 11-16
16895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5 11-19
16894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5 11-26
16893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5 11-28
16892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5 11-28
16891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5 12-31
16890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5 12-31
16889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5 01-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