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斷想/은파 오애숙
페이지 정보
작성자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58회 작성일 22-04-25 19:09본문
시 단상斷想/은파 오애숙 봄햇살 가슴마다 거룩한 희망의 속삭임 속에 라일락 꽃 향기 휘날리는 메아리 가슴에 일렁이면 푸른빛이 더 강한 바이올렛빛 자카란다 물결에 그 옛날 라일락꽃 향기 흩날리던 교정이 그리워진다 우린 네잎클로버처럼 잎이 5장인 라일락꽃 찾아 사랑하는 그대와 꽃잎 따 먹으며 영원한 사랑 약속했지 젊은 날 순수한 사랑 한 때의 추억들 하나하나가 민들레 홀씨처럼 은빛 머리카락 흩날리고 있는 서녘 이역만리 타향에서 아름다운 추억의 물결들이 그리움으로 승화되어 망울망울 가슴에 피어나는 구려 |
추천3
댓글목록
초롱님의 댓글
초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파님!
옛 학창시절의 추억을 그려낸
시향과 그 시절이 아름답고 그립습니다.
언듯 타국에 계신듯 합니다.
모든게 더욱 그리워 호수 주변이 촉촉해 지겠군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롱님, 어서 오세요
녜, 이역만리에 살고있어
철마다 그리움의 물결 가슴에
일렁이고 있답니다
지금은 그 그리움이
가슴에서 곰삭이여 시로
승화 시켜 한 송이 서정시로
탄생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 속에서
향그럼 휘날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려 드립니다